어느 날부터 억울하게 죽은 살인 사건 피해자들이 돌아온다.
자신을 살해한 가해자를 찾아내어 직접 죽이고 소멸하는 사람들.
그러나 진범이 아닌 사람을 제거하려는 피해자가 나타나면서 치명적 오류가 드러난다.
영화 희생부활자의 원작 소설.
묻지마 범죄, 분노 범죄 등이 많아지는 현사회에서 피해자의 상처를 치료하면서
가해자에게 온당한 벌을 줄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터무니없는 이야기지만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면서
뒷내용이 궁금해 순식간에 읽힌다.
영화는 어쩔 지 모르겠지만 소설은 일단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