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과 땅의 아름다움을 사랑하는 피에르 라비
"나는 언젠까지나 농부로 불리길 원한다"
이 책을 통해 나는 지금 까지도 농부로 살아가고 있는 아버지와 어머니를 생각한다...
교장선생님을 역임하시고 우리의 땅을 지키시고 모든 억압으로부터 벗어나 자연과 함께 생을 마감하길 원하는 우리 부모님...
사막의 끝에서 지는 황혼을 바라보는 아름다움 보다 인생의 유기물로 씨앗속에 감도는 인류 생존의 법칙을 영원히 간직한 피에르 라비 그를 통해 나는 오늘도 부모님께 감사를 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