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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상처받지 않는 법
미즈시마 히로코 지음
시공사 펴냄
배려의 의미에 대해 생각해보게 되는 책입니다. 관계의 문제로 고민을 하다가 읽기 시작했는데, 책의 의도는 관계를 바라보는 시각을 조금 달리해보도록 안내하는 것 같습니다. 관계에서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에게 정신상담 혹은 심리상담 관점에서 제시하는 해결방식들은 대체로 관계에 대한 나의 시각을 바꾸는 것에 있다는 걸 보여주죠. 이 책 역시 그런 느낌이고, 다만 그 과정의 계속되는 키워드가 ‘배려’입니다.
배려라는 단어 때문인지 거부감없이 쉽게 읽게 되었고, 나의 배려지수는 어느정도일지, 잘못된 배려를 하고 있던게 아닐까 돌아보는 계기도 되었습니다.
어떤 부분들은 다소 진부하기도 하고, 배려에 관한 상식적인 수준이지만 평소에 잘 생각해보지 않는 주제이기 때문에 책을 통해 새로운 관점에서 인간관계를 들여다보는 것이 좋은 점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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