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가지 없는 진보진영의 태도가 싫어서 보수를 지지 한다는 이른바
태도 보수라는 말이 처음 나온 책이 아닌가 싶다.
인물과 사상 시절 실명 비판으로 새로운 문화를 만든 강준만 교수.
예전에는 책이 나오면 항상 보려고 노력했는데 이제는 포기다. 내가 읽는 속도 보다 강교수님이 책 쓰는 속도가 더 빠르다보니...
또한 제목만 봐도 어느정도는 어떤 내용일지가 예상이 되고 직관적이다.
혹자는 자료 인용이 너무 많다고 하는데 그래도 일일이 주석을 달아 아무리 사소한것들도 출처를 다 밝히는것은 좋은 태도 인듯하다.
어쨋든 지방에서 서울로 올라올법도 한데 올라오지 않고 신념대로 행동하는 모습은 멋지다.
까가 빠를 만들건 빠가 까를 만들건 의견이 다른 상대에게 지나친 적대감을 보이는것은 좋아하는 대상에게도 좋은 행동이 아니다.
나쁘게 말하면 지능형 안티가 될수도 있다.
겸손하고 겸허하게 하지만 당당하게 타인을 존중하며 살아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