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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통, 불륜... 어떤 단어가 더 혐오스러울까?!
어떤 의도로 이 소설을 썼는 지 모르겠지만 불륜의 당사자이며 여자의 시점에서 열심히 이야기 하고 있지만 여자인 나는 소설로 그동안 들어왔던 식상한 이야기(남자는 용서가 되지만 여자는 용서 받을 수 없다. 등)를 이 세상에서 유명한 작가의 이야기로 듣고 싶은 시간은 없다.
불륜에 대한 감정 묘사도 불분명하고 결론에 대해서는 그동안 모든 사람들이 생각했던 그런 결론...
솔직히... 소설의 제목은 책을 팔기 위한 자극적인 결과물 인 듯 함.
이 소설은 불륜의 대상자를 위한 것도, 불륜을 바라보는 사람들을 위한 것도 아닌 유명한 소설가의 입에서 나오는 자극적인 단어 풀이에 대한 호기심의 끌어모으는 것이라 생각한다.
옮긴이: 민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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