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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남의 집 귀한 딸인데요..
악아 지음
봄름 펴냄
혼자가 아니라 둘이 됐는데, 둘이라서 느끼는 외로움의 깊이는 아득하다.
좋은 순간을 같이 공유하던 때보다 어려움을 함께 극복해야할 때가 많아졌다. 목적지를 정하고 함께 걸어간다는 것, 그것이 연애와 결혼의 가장 큰 차이다.
며느리의 삶을 이토록 위트있게 풀어낸 책이 또 있을까
나와 동갑내기 작가는 자신의 이야기를 가감없이 풀어내며, 며느리로서 최고의 삶은 나 자신을 잃어버리지 말라고 조언한다.
아직 결혼2년차인 나에게 며느리라는 포지션은 쉽지 않다. 하지만 이 책 많은 도움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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