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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주인공인 고슴도치같은 헌재는 명신을 만나 자신의 곤두세운 가시를 수그러뜨리고, 자기를 표현하고 보여주기 시작한다. 고슴도치의 가시가 돋힌 등을 가진 헌재를 그려놓은 삽화가 중간중간 있었는데 은근 보는 재미가 쏠쏠했다. 처음에는 헌재가 조금 답답하고 왜 저렇게까지 할까라는 생각도 했었는데, 점점 읽다보니 나의 모습도 살짝 투영되어 보이는 것 같았고 충분히 헌재같은 사람들이 세상에 많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
일상의 재미를 원할 때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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