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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은 내려와 꿈꾸고 있네 (열두 개의 달 시화집 10월)의 표지 이미지

달은 내려와 꿈꾸고 있네

김영랑, 노천명, 라이너 마리아 릴케, 백석, 정지용, 이상화, 이용악, 마쓰오 바쇼, 박용철, 이장희, 다카하마 교시, 윤동주, 가가노 지요니, 사이교, 이케니시 곤스이 (지은이), 빈센트 반 고흐 (그림) 지음
저녁달고양이 펴냄

내 인생에는 나의 취향에 영향을 준 수많은 타인이 있었다.
그리고 남의 것이라고만 생각했던 것이 어느새 내 것이 되는 순간이 있다. 그 사람의 취향이었던 시집이, 고흐의 그림이 나도 모르는 새 온전히 '나의 것'이 되었던 것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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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적으로 유치하다. 하려는 말은 명확하지만 인물도 단순하고, 스토리도 뻔해서 어릴 적 읽던 인소를 다시 보는 듯한 기분이었다. 딱 그 정도의 B급감성.
그런데 가끔은 웰메이드 보다 B급 감성이 더 와닿을 때도 있는거니까, 머리 비우고 싶을 때 한 번 쯤은 읽어 볼만한 것 같다.

메리골드 마음 세탁소

윤정은 지음
북로망스 펴냄

2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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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reum3vkw

작가는 책을 많이 읽은 사람이라고 하는데, 정작 그의 책은 전형적인 '책 한 권만 읽은 사람의 논리'를 보는 듯하다.
게다가 같은 말을 몇 번씩이나 반복하는 탓에 내용이 횡설수설해져 정작 무슨 이야기를 하고자하는 것인지 알 수 없었다. 필사에 대한 팁을 주기보다는 본인이 얼마나 대단한 사람인지를 어필하려는 느낌이었다.

필사는 내 방식대로 해보아야겠다...

나의 삶을 바꾸는 필사 독서법

권마담 지음
미다스북스 펴냄

4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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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볍게 읽기 좋은 책.
아버지가 아이에게 남기는 말 같기도, 혹은 인생의 선배가 후배들에게 주는 격려같기도 했다. 그 담담한 격려가 얼마나 위로가 되는지 책을 읽는 도중에 몇 번씩 글자를 곱씹어보곤 했다.
전자책으로 대여해서 읽었는데,
가끔 위로가 필요할 때 읽을 수 있게 서적으로 하나 구매해두어야겠다.

대화의 밀도

류재언 지음
라이프레코드 펴냄

👍 힐링이 필요할 때 추천!
4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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