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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리와 함께한 화요일
미치 앨봄 지음
살림 펴냄
우리가 어떻게 죽어야 할지를 알면 어떻게 살아야 할지는 저절로 알게 될 것이다. 언제 죽을 수 있다는 사실을 인정하고 받아들이게 된다면 지금처럼 삶을 헛되이 보내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다른 사람이 언젠가 죽는다는 사실은 늘 인지하면서 나 자신의 죽음은 지금 당장 받아들일 수 없다는 것이 문제인 것이다.
내게 주어진 시간이 거의 끝나 간다는 걸 알게 되었을 때 처음 이 세상에 내가 태어난 것처럼 모든 사물이 아름답게 느껴질 수 있도록 모리 교수님 처럼 사상의 자유를 교감하고 실천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
내게도 모리 교수님처럼 인생의 길벗, 말벗, 가르침을 받아 세상을 보다 넓은 마음으로 바라볼 수 있는 참 스승이 있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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