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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실 비치에서

이언 매큐언 지음
문학동네 펴냄

남자와 여자가 이렇게 다르다.
읽으면서 서로 생각하는 게, 바라보는 관점이 다르다. 하면서 읽었지만 내가 말하고 싶었던 게 마지막에 있었다.
.
맞다.
플로렌스는 자신을 사랑해주는 에드워드에 대한 확신이 필요했고 서두를 필요가 없었다는 것이다.
.
서로가 원하는 게 달랐고 또 그 방법이 달라서 결국 제 갈 길을 갔지만 많은 대화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
(아니 근데, 에드워드는 그걸 나중에서야 깨닫게 되는거야..? 진작에 알았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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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때, 지금 지나고나서 보니까 그런 느낌이었구나.
내가 이런 감정이었구나. 하고 나이들고 나서 뒤돌아보게 되었다.
나한텐 엄청 깊고 크게 느껴졌던 감정들을 덤덤하게 표현하니까 더 크게 공감되는 것 같다.

82년생 김지영과는 다른, 온도가 느껴지는
그렇다고 따뜻하진 않은 그런 책이다.

귤의 맛

조남주 지음
문학동네 펴냄

👍 고민이 있을 때 추천!
2020년 8월 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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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nmvqlryu3if

결혼하면 당연히 거쳐야 할 시기처럼 말하는 사람들,
"며느라기" 라는 단어로 통틀어서 정리하는 것 같다.

겉으로 보이는 행동들로만 왈가왈부하는 것.
내로남불 하지 말고 그 때 당시 느꼈던 감정들도 되돌아보길.

겉표지는 누가 만들었길래 이리 신박하게 만들었을까!
슬프다..

며느라기

수신지 지음
귤프레스 펴냄

2020년 5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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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으면서 제목을 읽고 어떤 마음으로 샀는지 알 것도 같았다.

지나고나면 그 가치를 알기에
후회하지 않기 위해 나는 고민하고 또 생각한다.

짧은 글귀가 많아서 금방 넘겨지는 듯 해도
읽는 데에 오래 걸린 거 같다.

그래도 자기 전에 조금씩 읽다보니까
한 달에 한 권씩 읽었다는 것에 만족해야지!

사라지는, 살아지는

안리타 지음
홀로씨의테이블 펴냄

2020년 4월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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