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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신은 얘기나 좀하자고 말했다
한스 라트 지음
열린책들 펴냄
믿는 종교는 없지만 신이 있다면 세상의 이치가 ‘신’이라고 생각사는 사람이다.
그렇다보니 끊임없이 신의 자질을 의심하는 주인공의 심리를 잘 따라갔던 것 같다.
>>> 스포 >>>>
마지막에 가서는 아벨과의 이별이 믿기지 않고 내 믿음으로라도 그를 붇들고자 하는 마음에서 신이 아닌 ‘아벨’을 믿게되는것 같다고 생각했다. 인간은 말도 안되는것 보다 본인 이성을 더 믿는다는 말이 웃겼고 보이지 않는 신은 믿으면서 눈앞에 신에겐 신이란 증거를 대보라고 하는것에서도 웃겼다. 인간을 만들었기에 신도 희노애락과 끝을 두려워하는 것인지, 아님 그런 신이 만든 인간이기에 신과 닮은것인지는 알 수 없으나 작가가 풀어놓은 이야기는 맘에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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