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6시 정각에 일어나기" 라는 간단한 습관부터 "절약하는 습관" 의 복잡하고도 힘든 습관까지 2020년에는 새롭게 살아보리라 다짐하고 있던 차에, 그리고 이런 작은 습관부터 복잡한 행동들의 습관까지 난 왜 이리 지키는게 어렵나 생각하던 와중에 관심있게 지켜보던 책 "해빗" 의 서평단 모집글을 봤다! 더구나 요즘 계속 의문점을 가지던 "습관" 이라는 주제에 확~ 끌려 읽고 싶었던 책.
"30년 인간 행동 연구의 결정체" 라고 광고하고 있는 이 책은 읽으면서 사실, 평소에 의문점을 가지고 있던 부분들에 대해서 논리정연하게 나열한 부분들도 있었고, 경험으로 알고는 있었으나 말로 풀지 못하던 것을 알려주는 부분도 있었고, 여러 연구결과들을 보여주며 몰랐던 사실들을 보여주기도 한 책이다.
특히, 늘 내 의지력과 끈기를 탓하던 내게 다시 한 번 전환점을 맞이하게 해 주는 계기가 될 것 같다. 이미 이 책 내용대로 실천하고 있는 아주아주 가까운 분이 있어서 이 점은 본 받아야겠구나 생각하고 있었는데 이 책으로 인해 행동력에 한 발짝 더 가까워진 느낌이다.
이제 책을 읽었으니 내 상황에 대해 자각하고 상황을 재배열하는 일부터 시작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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