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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들아, 너희가 나쁜 게 아니야
미즈타니 오사무 지음
에이지21 펴냄
이 책이 500원입니다, 여러분!!
쓰레기 같은 책들도 만원이 넘는 세상에 오백원짜리 책에 무슨 내용이 있겠나 싶으시겠지만,
그렇지 않다... 라는 것을 이 책이 보여줍니다.
혹시 자녀를 키우고 계시는 부모님이 보시면 깨달은 바가 많으실 것입니다. 저 또한 그렇습니다.
기억나는 문장은,
“나는 학생을 절대로 야단치지 않는다.
아이들은 모두 ‘꽃을 피우는 씨앗’ 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어떤 꽃씨라도 심은 사람이 제대로 심고, 시간을 들여서 정성스럽게 가꾸면 반드시 꽃을 피운다. 아이들도 마찬가지다. 학부모와 교사, 지역의 어른들과 매스컴을 포함한 사회 전체가 아이들을 아끼고 사랑하며, 정성껏 돌본다면 아이들은 반드시 아름다운 꽃을 피운다.
만약 꽃을 활짝 피우지 못하고, 그대로 시들어 버리거나 말라버리는 아이가 있다면 그것은 분명 어른들의 잘못이다. 그리고 아이들은 그 피해자다.”” (pp. 3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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