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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마다 그냥 쓰면 된다
서미현 지음
팜파스 펴냄
플라이북 플러스로 받은 세번째 책.
<날마다 그냥 쓴다>는 카피라이터인 저자가 쓴 일주일 글쓰기 안내서이다. 목차도 월요일, 화요일, 수요일,••• 등 일주일로 구성되어있고 굉장히 다양한 테마의 글쓰기 안내가 나와있다. 표지에 카피라이터가 적혀있어서 광고, 카피라이트에 관한 게 많을 줄 알았는데 전혀 아니었다.
이때까지 나는 책을 읽고 독후감 위주로만 글을 써왔는데 글쓰기에는 일기, 여행기, 에세이, 소설 등등 굉장히 다양하다는 걸 다시 깨달았다. 책에는 한 챕터마다 글쓰기 과제가 주어진다. 처음에는 한 챕터 읽고 노트에 글을 써보고 하다보니 읽는 속도가 되게 더뎌졌다. 중간부터는 그냥 본문만 읽어내려갔지만 한 가지 느낀 게 있다. 이런 글쓰기에 관한 책은 언제나 이론만 알려줄 뿐이다. 글쓰기는 읽어야 하는 게 아니라 써봐야 실력이 는다는 것. 책의 제목처럼 "그냥 쓰면 된다". 나도 다시 일기부터 차곡차곡 써봐야겠다는 결심이 들었다. 나중에는 지금보다 더 능숙하게 쓸 수 있기를. 언젠가 만나게 될 나의 글을 기대하며!! (플라이북 캘리 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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