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이북 앱으로 보기
엘로이
@snho4zvra18n
+ 팔로우
느낌의 공동체
힘겹게 읽은 책이다. 문학에 대한 배경지식이 부족한 나에게는 일단 어려웠으며, 낯설었고, 불친절했다. 그러나 한 글자 한 글자 눌러가며 읽다 보니 어려움은 새로운 지적 충만으로, 낯섦은 도전으로, 불친절은 신선함으로 변모했다. 후반부로 갈수록 느껴지는 것은 심지어 '감동'이다. 이 책을 알게 해줘서 너무나 감사하다.
1명이 좋아해요
2020년 3월 5일
1
0
엘로이님의 인생책은?
더 보기
엘로이님의 다른 게시물
엘로이
@snho4zvra18n
모든 것이 변화하는 시대에 아름다움을 지키고자 하는 철학자의 치열한 사투
아름다움의 구원
👍
떠나고 싶을 때
추천!
가장 먼저 좋아요를 눌러보세요
2020년 5월 12일
0
0
엘로이
@snho4zvra18n
표현의 방법과 분위기는 차치하더라도 읽기에 대한 끊임없는 설파와 찬미는 인정!
읽기의 말들
👍
떠나고 싶을 때
추천!
가장 먼저 좋아요를 눌러보세요
2020년 5월 12일
0
0
엘로이
@snho4zvra18n
디지털 시대에 사라져갈 것들을 염려하는 철학자의 순수하고 진심어린 호소!
다름을 전제로 하는 타자에 대한 환대와 경청은 단순히 디지털 사회와 자본주의에서만이 아닌 인종, 문화, 종교, 국가를 넘어 지금 내 옆에 있는 당신과 나 사이에서도 적용할 수 있는 아주 보편적이고도 선량한 덕목이 아닌가 싶다.
다름을 전제로 하는 타자에 대한 환대와 경청은 단순히 디지털 사회와 자본주의에서만이 아닌 인종, 문화, 종교, 국가를 넘어 지금 내 옆에 있는 당신과 나 사이에서도 적용할 수 있는 아주 보편적이고도 선량한 덕목이 아닌가 싶다.
타자의 추방
1명이 좋아해요
2020년 3월 20일
1
0
게시물 더보기
웹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