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가 아니더라도 혼자 있으면 안타깝게 보거나 하자있는 것처럼 보지 않았으면 한다.
혼자가 좋아서, 혼자가 편해서, 혼자가 아무렇지 않아서 혼자인건데 마치 이상한 사람 보듯 흘끗흘끗 보고 동정심을 가져 안타까워 하는 걸 보면 그게 아무리 선의라도 기분이 나쁘다는 걸 모르는 걸까?
요즘 혼밥, 혼술이 유행이라고 하지만 단순히 유행으로 치부하지 말고 세상의 많고 많은 것 중 하나라고 여겨 아무렇지 않게 생각해줬으면 좋겠다.
혼자가 나쁜 게 아니고, 혼자는 슬픈 게 아니고, 혼자는 외롭지 않다는 걸 알아줬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