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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의 사생활

이병률 지음
창비 펴냄

이 사내는 헤어짐의 풍경, 공기, 기미를 세상에서 가장 아름답게 노래하는 바람이다. 다시 말하겠다. '아름다움에 패한'([무늬들]) 얼굴로 말하겠다. 그는 '헤어짐을 짓는' 사내다. 이를 일러 작별이라고 하고 혹은 작시라고도 한다. 지구가 달과 더 멀어져 하루가 수십 시간이 되는 날까지 이 노래들 내내 아름다울 것이다. 이렇게 헤어짐을 짓는다.
-신형철 평론집 <몰락의 에티카> 중-
👍 이별을 극복하고 싶을 때 추천!
2020년 5월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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