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승려가 쓴 책이라 불교의 색채가 진하다
하지만 거부감없이 깔끔하고 담담하게 글을 써내려가서 부담감이 없었다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라벨링이다
언어를 통해 내 마음의 욕구를 이해하는 것이다
그래 내 안에는 이런 욕구가 있구나
나는 지금 과거의 이런 생각을 하고 있구나
이렇게 라벨링만 해줘도 망상과 분노가 정리되고 깔끔해짐을 느꼈다

두번째 판단하지 않기(반응하지 않기)
쓸데없이 반응해서 마음을 어지럽히지 않고 그저 상대방을 주시하며 이해한다 어떤 뜻인지 알겠습니다, 어떻게 하고 싶은 건가요?
더불어 내 반응도 살피며 나의 마음도 이해해준다

셋째 나를 부정하지 않는다
나를 돌보아준다는 느낌이 들었다
신체의 감각에 집중하며 바깥을 걸으며 고민에서 한걸음 떨어져보며 나를 긍정한다고 말해주고 지금 할 수 있는 일을 해나가자고 말해준다 또한 즐거운 일을 한다 그리고 즐겁다! 재미있다! 라고 표현한다 쾌를 느끼는 삶의 태도는 합리적이라고 저자는 이야기한다

책의 뒷부분에는 경쟁, 전반적인 삶의 태도 등이 나와 있었는데 나는 앞부분에 제시된 구체적인 이야기들이 더 도움이 되었다

수시로 내 마음을 돌보며
라벨링해보기💚
나를 긍정한다 말해주기❤️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즐겁게 하기💛
잊지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