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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사람들 (오휘명 소설집)의 표지 이미지

서울 사람들

오휘명 지음
필름(Feelm) 펴냄

사랑이 힘들어. 왜 하나 싶어, 솔직한 마음으로는 이걸 사랑이라고 불러도 되나 싶기도 하고. p88

도시남녀의 삶을 건조하고 담담하게 그려낸 오휘명 작가의 글은 외롭지 않지만 외롭다. 별안간 "키치" 그 자체랄까. 웃음도 안나오는 삭막함 속에 왠지모를 쓸쓸함이 느껴지는 글은 내가 좋아하는 세련됨이고 모던함이다.
👍 힐링이 필요할 때 추천!
2020년 6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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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페미니즘이 아니다. 다만 '여자는 남자를 잘 만나야 인생이 안 고달퍼'(틀린 말은 아니지, 근데 그건 하버드 석박사도 마찬가지.)라는 말을 들으며 자란 내게 구세주처럼 다가온 책. 25명 여성 작가들의 이야기가 나오게 되기까지, 그들의 개인적인 일기와 심심찮게 등장하는 사진이미지로 의외의 볼거리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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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게는 오빠와 여동생이 있습니다. 어머니는 생각하는 걸 좋아하지 않아요. 아버지는 보고서 때문에 너무 바빠 우리가 뭘 하는지 모르시지요. 아버지는 책을 많이 사 주시지만, 저에게 읽지 말라고 간청하십니다. 그게 마음을 흔들어 놓을까 두려워하기 때문이지요." 아버지을 비롯한 집안 남자들은 변호사 혹은 정치인이었다. p95 에밀리 디킨슨

만약, 지금 자신의 모양새가 전설의 탕아처럼 느껴진다면 꼭 읽어야할 책.

쓰고 싸우고 살아남다

장영은 지음
민음사 펴냄

👍 동기부여가 필요할 때 추천!
2020년 6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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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생활을 하면서, 혹은 취업준비를 하면서
자신의 내향적 성향을 한번쯤 고민해 본 경험이 있다면
두고두고 꺼내읽기를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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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보면 사회적인 관계나 사무를 처리하는 데 재주가 없어 보이지만, 사실 그들은 관심 없는 문제에는 시간을 낭비하지 않으려는 것뿐이다. 그들은 항상 내면에 자신을 위해 여러 도전 과제를 설정하고 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노력한다. 다른 사람들이 몰라주더라도 자기 자신과 싸우며 생각과 행동을 멈추지 않는다. 물론 이러힌 인생 태도가 이따금 부정적인 결과를 가져오기도 한다. 가령 자기 자신에 대한 요구치거 너무 높아서 완벽하게 일을 처리하지 않으면 괴로워하는 것이다. ㅡ 재갈량은 재능이 뛰어난 사람이었지만 늘 신중하고 조심스러워 위험을 감수하는 일이 적었다. 그는 오랜 기간 세속을 떠나 은거한 이유는 전란을 피하기 위한 것도 있었지만, 사람 만나는 걸 별로 좋아하지 않기 때문이기도 했다. 그는 자신과 마음이 맞고 생각이 같은 친한 친구들과 있을 때에야 비로소 허심탄회하게 자신의 생각을 털어놓고는 했다. p152

내 안에서 반짝이는 것들을 더 크고 빛나게 가꿔줄 책입니다. 그리고 나를 더 이해하고 사랑하게되는 책이구요.🕊

당신이 절대 버리지 말아야 할 것

탄윈페이 지음
국일미디어(국일출판사) 펴냄

👍 고민이 있을 때 추천!
2020년 4월 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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