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녕의 엄마는 3번의 결혼과 이혼을 반복하며 성이 다른 삼남매를 키우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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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3을 앞둔 위녕은 아버지와 새엄마가 아닌 엄마와 살겠다고 선언하며 집을 나오면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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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영 작가님의 에세이를 읽었어서 그런지 이 책이 소설인지 에세이인지 헷갈릴만큼 자전적인 이야기가 많이 들어가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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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1인칭 시점으로 이야기가 진행되는데 여러 갈등들을 보면서 아빠의 시점에서 아빠의 생각도 들여다보고싶다는 생각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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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보다는 공지영작가님의 다른 에세이를 읽었다는 느낌이 컸던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