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걷기님이 다 읽은 책

새벽걷기

@iah0iapiyajx

2~7분에 한 대씩 운행하는 5원짜리 평양 지하철을 이용할 일이 언제 있겠냐마는!
외국인 저자가 쓴 북한 여행안내서다. 반드시 가이드를 대동해야하며(책에서 추천해주는 베스트 코스가 무슨 의미가 있겠냐만ㅎㅎ) 하지 말아야 할것 들어가지 말아야 할 곳들이 오만가지지만 굉장히 실질적인 여행정보를 담고 있다. 일반 여행가이드북과 다르지않은 구성으로 북한 여행에 대한 호기심을 상당히 충족할 수 있었다. 추천!

미리 가 보는 북한

헨리 마르 지음
넥서스BOOKS 펴냄

👍 떠나고 싶을 때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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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8월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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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걷기

@iah0iapiyajx

여성과학자 성장기의 탈(?)을 쓴 조력자 빌에 대한 헌사. 식물학자의 열정과 끈기 그리고 그것을 식물에 비유해나간 필력은 탁월한데 아마도 대부분의 독자들 뇌리에 강하게 남은 건 기승전빌....이 아닐는지. 빌이야말로 화자에게 있어 빛이고 물이었지 않나. 내 곁에도 그런 조력자가 있다면! 혹은 내가 누군가에게 그런 존재될 수 있을까.
(빌 혹시 착취를 당하고 있다면 당근은 흔들어주세.....아 사랑이군요. 알겠습니다.)

랩걸

호프 자런 지음
알마 펴냄

👍 답답할 때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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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7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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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걷기

@iah0iapiyajx

주인공은 예술가의 운명을 타고난 찰스 스트릭랜드지만 어쩔 수없이 더크 스트로브에게 마음이 더 가는 건 결국 자기연민에 가까운 감상일까.

'남의 그림을 논평할 때는 그처럼 정확하고 참신한 비평적 감각을 가지고 말하는 사람이, 자기 그림에 대해서는 왜 그처럼 진부하고 통속적인 면도 제대로 보지 못하고 그대로 만족해 버리고 마는 것일까' - 더크에 대한 화자의 묘사중.

달과 6펜스

서머셋 모옴 지음
민음사 펴냄

👍 답답할 때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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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7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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