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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이 되어  더 큰 혼란이 시작되었다 (이다혜 기자의 페미니즘적 책 읽기)의 표지 이미지

어른이 되어 더 큰 혼란이 시작되었다

이다혜 지음
현암사 펴냄

236p. 로빈 스턴은 <가스등 이펙트>라는 책에서 이런 심리를 분석한 적 있는데, ‘가스라이팅’ 혹은 ‘가스등 이펙트’는 상대를 심리적으로 조종하는 가해자와의 관계를 다룬다. 가까운 사람에게서 인정받고자 하는 소망이 잘못된 상대를 만나 빚는 비극으로, 일과 관련해서는 지적이고 독립적인 사람조차 ✔️자신을 하찮게 취급하는 배우자나 애인, 직장 상사나 부모로부터 벗어나지 못하는 경우를 영화 <가스등>에 비유해 설명한다.

✔️나의 의견을 기분으로 받아들이는 상대와 대화하기란 쉽지 않다. 큰 그림을 보지 그래? 생리 중이야? 왜 그렇게 예민해? 남들은 괜찮다는데.

대화를 꺼냈다가 자기 자신에 대한 실망으로 대화를
접어본 적 있다면, 가스라이팅이라는 것의 두려움을 이해하기 쉬울 것이다. 그래서 일차적이고 궁극적인 해결책은 그런 상대로부터 멀어지는 것이다. ✔️이성적인 비판을 가장한, 반복적이고 집요한 공격을 하는 사람을 가까이 두지 않도록 조심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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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해나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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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로니카 죽기로 결심하다

파울로 코엘료 지음
문학동네 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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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 더블 바인드를 조금만 의식한다면 당신은 대화를 훨씬 유리하게 끌고나갈 수 있다. 아니 적어도 상대의 페이스에 말려드는 일 없이 냉정하게 판단하고 반응할 수 있다.

더블 바인드의 포인트는 한마디로
✔️'부탁하거나 바라지 않는다'는 것이다.

하지만 어떻게 부탁하지도 않고 내 의도를 관철시킬 수 있을까? 방법은 간단하다.

✔️'이 일은 이미 결정됐다'는 사실을 전제로 이야기를 시작하면 된다.

콜드 리딩 =전세게 1%만이 사용해온 설득의 기술 /Cold reading

이시이 히로유키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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