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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컨 차를 타는 변호사
마이클 코넬리 지음
알에이치코리아(RHK) 펴냄
"가장 끔찍한 의뢰인은 무고한 사람이다, 까딱 잘못하면 평생을 괴로워하기 때문이다."
이 한 문장이 책 초반부터 마지막까지 아우르는 미키의 삶을 말한다.
사건이 진행되고, 재판이 진행됨에 따라 몰입도도 높아지고 짜임새도 극에 달한다. 정말 재판장에서 치고받는 싸움을 보는 듯한 구체적인 묘사가 일품이다.
재판 중 변호인단 측 책상 아래에서의 루이스와 미키의 터질 듯한 긴장감은 심장을 뛰게 만든다. 재판이 어떻게 마무리 될까 읽다보면 재판보다 더 한 몰입감을 선사하는 후반부 챕터가 등장한다. 재판장을 나오면서 시작되는 서스펜스와 뒷통수를 후려치는 반전은 모든 복선에 대해 깨달음을 선사하며 독자에게 카타르시스를 안긴다.
챕터가 변화하면서 미키가 자신의 삶에 대해 회고하고 변화하는 모습이 설득력있어 마음에 들었다.
미키는 정말 애착이 가는 캐릭터, 그리고 미키와 루이스의 관계 설정 또한 매력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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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EGOOL님의 인생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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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정
앗, 이거 얼마전에 영화로 봤는데 책도 있었네요!
매튜 맥커너히가 주인공 변호사로 나와 연기도 완전 잘하고 재밌게 봤던 영화입니다. 책도 궁금하네요.
근데, 영화를 보면서 제목때매 웃겼는데 책도 그렇네요😁
2020년 9월 25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