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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효선
@choihyos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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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한 거지 불행한 게 아니에요
초반엔 살짝 같은 내용이 반복된다고 느껴져 살짝의 지루함도 있었지만 후반으로 갈수록 와닿는 구절도 많았고! 이 책을 끝내 접어들 땐 우울증에 대한 선입견도 사라지게 됐습니다. 이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하고싶은 말은 우울이라는 감정은 수많은 감정 속 하나일 뿐 너무 그 감정에 국한되어 있지 않았음 하네요! 꼭 나뿐만 아니라 주변 사람들도 우울증에 걸릴 수 있는거고 그런 지인이 있다면 제가 어떤 식으로 해야하는지에 대해서도 알게 된 거 같아서 잘 읽은 책입니다!
👍
불안할 때
추천!
외 1명이 좋아해요
2020년 9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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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효선님의 인생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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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효선
@choihyosun
사서함 110호의 우편물을 읽고 감명받아 찾게 된 이도우 작가님의 책! 고등학생때 국어선생님이 사서함 110호를 추천해준 이유를 두 번째 책까지 읽고 생각해보았다. 이 작가님의 책은 공감각적 심상이 정말 잘 드러나 있는 책이고 문학적인 감성이 참 매력적이다. 겨울에 읽기 너무 좋았다 🥰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
1명이 좋아해요
2023년 3월 28일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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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효선
@choihyosun
소소한 일상루틴을 소개하는 방법이랄까요 작가님의 하루가 얼마나 애정있던지 저또한 이 책을 통해 많이 배워갑니다!
뿌리가 튼튼한 사람이 되고 싶어
2명이 좋아해요
2023년 1월 13일
2
0
최효선
@choihyosun
글을 쓰임에 많은 고뇌가 오갔음이 느껴지는 문장들이었다. 227p 어떤 문장에는 꽃술 위 꽃가루마냥 시공이 묻어난다. 글쓴이가 원고를 꾸리는 동안 맡은 냄새, 들은 소리, 만난 사람, 겪은 계절이 알게 모르게 배어난다.
잊기 좋은 이름
1명이 좋아해요
2022년 11월 22일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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