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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 린코의 남자친구는 인도인이다. 남자친구는 모아놓은 돈과 도구들, 식재료를 가 가지고 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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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은거라곤 할머니의 겨된장 항아리뿐이며 남자친구가 떠난 충격으로 실어증이 생긴 린코는 고향으로 돌아가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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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에서 엄마의 도움으로 집 옆에 있는 창고를 이용해 예약을 받는 달팽이식당을 차리게되는 성장소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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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으면서 일본의 특유의 담담하고 따뜻한 문체가 느껴졌고 영화 리틀포레스트, 심야식당, 카모메 식당 등이 떠올랐던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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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부에 엘메스를 죽이고 해체하는 내용이 너무 상세하게나와서 조금 당황하고 놀랬지만 오랜만에 위로를 받는 잔잔한 책을 만난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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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당
읽어보고 싶은 책이네요 ㅎㅎ
2020년 10월 13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