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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나 카레니나 세트
레프 니콜라예비치 톨스토이 지음
문학동네 펴냄
읽었어요
읽고 있는 중.
1. 책 내용관 상관 없으나, 그 시대 러시아의 풍경, 배경을 느낄 수 있는 것이 좋다. 러시아 고전은 처음인지라...
막연하게 러시아하면 그시대 유럽에 비해 낙후됐을거라 생각했는데, 화려하고, 사치스런 귀족들의 생활상이나, 사회 곳곳에 유럽인들이 하인과 같은 하층민으로 일하고 있는 국제적인 나라란 게 흥미롭다.
2. 소설가 김영하가 무인도에 한권만 가져갈 수 있는 책으로 골랐다고 하던데...
3. 역시 고전 독서의 난관은 매끄럽지 않은 가독성이다. 그 이유가 번역 문제인지, 아님 고전이기에 어쩔수 없는 한계인건지, 판단이 안 됨. 문학동네 판 번역가를 보니 노문학 교수이니, 번역가로서의 자격은 충분할 듯 싶긴한 데...
찾아보니 박형규 교수님이 1977년에 첨 번역했던 듯. 그 이후에 좀씩 개작을 했어도 그시대의 고루한 번역투는 어쩔수 없을 듯.
👍
이별을 극복하고 싶을 때
추천!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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