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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작가가 얘기한 것처럼 여행했던 열두 개의 도시에 대해 이야기지만 그 도시들을 여행하는 데 도움이 되는 실전 팁 같은 것은 없다. 하루하루 평범하게 살다보면 갖게 되는 여러 가지 마음에 대한 묘사가 대부부이다. 또한 어린 딸에게
좋은 오후를 사는 사람이 되기를 바라는 엄마의 바램도 들어있다. 아직 젊은 작가의 진지하고 성숙한 이야기다. 새삼 진솔하게 살지 못한 본인이 부끄럽다. 여러나라를 여행한 작가의 용기가 부럽다. 어느겨울 일본의 시라카와곤라는 도시의 '와다야'라는 민박집에 한번 가보고 싶다. 그런데 아고다라는 앱에는 그런 민박집이 없네. 시간을 두고 찾아봐야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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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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