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튼당근#이훤
당근마켓에서 찾은
오래된 물건과 새로운 만남
❝모든 미물은 새로워지고 싶다.❞
✔ 당근에서 물건을 거래해본 경험이 있다면
✔ 중고 거래, 한 번 해볼까 망설인다면
✔ 일상의 경험을 유쾌하게 풀어낸 에세이를 찾는다면
📕 책 속으로
중고 거래의 대명사 '당근'에서의
다채로운 일상을 담은 #에세이
이제는 필요없어진 물건에
새 주인을 찾아주고,
필요했던 물건을 발견하고,
때로는 굳이 필요는 없지만
마음을 사로잡은
아름다운 물건을 과감히 '지르는' 재미!
오래도록 기다려온
바로 그 물건을 마침내 만나는
특별한 과정까지!
이 모든 순간을 생생하게 그렸다.
단순히 물건을 사고파는
'장터'만의 이야기가 아니라,
물건을 들이고
내보내는 과정 속에서 피어나는
사람들의 이야기까지
유쾌하고 따뜻하게 그려낸 에세이 😊
🔖 한 줄 소감
"1000피스 퍼즐 조각 맞춰주실 분"
에피소드를 읽으며,
사람들을 연결해주는
'당근마켓'의 따뜻함에 놀랐다.
믿고 읽는 에세이 #아무튼시리즈
명랑하고 발랄한 매력이 가득했던
[아무튼, 당근마켓]
❝당신의 당근 온도는 몇 도인가요?❞
[추천합니다]
#당근마켓
[2026_17]
📘25#1 최악의 최애
2025.01.06
⏩️초딩들의 순수한 로맨스
✅느낀점
요즘 왜 이렇게 초등학생들의 이야기들이 마냥 좋은가 모르겠다. 순수하고 솔직하다. 바른 것이 무엇인지 알고 그렇게 살아가려는 게 은은하게 느껴진다. 그래서 나의 아이들도 파도는 맞더라도 이렇게 순수하고 바르게 이겨냈으면 좋겠다.
대학생 때부터 프로파일링 글을 취미삼아 보다 지금은 유튜브로 범죄 프로파일링, 범죄 영화 분석 같은 영상을 습관처럼 본다. 그게 은근 힘이 드는 걸까? 책을 볼 때는 이런 무해한 이야기가 너무 좋다.
이 책에서 새삼스럽게 느낀 것은 바로 여자 캐릭터들의 성격인데, 대부분 자신의 감정과 생각을 말하는 데 주저함이 없고 당당하다. 고백을 하고 차이는 일은 부끄러울 법도 한데, 그마저도 당당하다. 상대방이 당황스러워할만큼. 나도 온유솜이도 이렇게 사랑을 하면 좋겠다.
여자친구들 중 수민이는 예외였다. 덕형이의 지나친 관심표현에 (전화를 받지 않으니 발신번호 표시제한으로 전화하고, 수민이를 관찰하면서 연락하는 건 너무하지 않냐구!) 힘들다고 제대로 표현하지 못했다. 덕형이 역시 상대방이 자신의 행동으로 힘들어한다는 것을 몰랐기 때문에 더 그런 것일지도?
수민이를 보면서 초4 때 생각이 났다. 나도 덕형이 만큼은 아니지만 날 좋다는 친구의 선물, 반 친구들의 분위기.. 이런 것들이 너무 힘들었고, 등교거부까지 했었다ㅋㅋㅋㅋㅋ 고마운 일이면서도.. 나도 명확히 거절의사를 해야 하는데 그게 미안하기도 하고 말하기 어려웠던 것 같다. 요즘 초딩들은 이런 성장도 빠른가보다.
✅줄거리
1. 무지와 미지 (봄)
-키가 작은 무지와 키가 큰 미지의 사랑 이야기. 키 큰 여자와 사귀는 게 남자 망신이라는 친구들때문에 고백을 거절했지만, 점점 미지의 장점에 눈을 뜨고 미지처럼 자신의 감정에 솔직해지는 무지.
2. 눈인사를 건넬 시간 (여름)
수민이는 자신이 좋다는 덕형이 부담스럽다. 우연히 옆집 할머니를 만나 대화를 하며 자신의 의사를 명확하게 표현해본다.
3. 그리고 한 바퀴 더 (가을)
달리기를 너무 좋아하지만 1등을 계속 하지 못해 속상한 준구에게 아빠는 좋아하는 것만 하고 살 수는 없다고 육상을 접을 것을 이야기한다. 고민하고 있는 와중에 준구는 기온이와 이인삼각 달리기를 하게 되면서 아직은 하고 싶은 것을 더 도전해봐야겠다고 마음 먹고 더 열심히 달려본다.
4. 확신의 확률 (초겨울)
당근마켓에서 택이에게 한 눈에 반한 명지. 명지는 알고보니 택이가 자기보다 한 살 동생이라는 것과 같은 반 친구 미지의 동생이라는 것에 충격을 받고 좋아하는 마음을 접으려 하다가, 자신의 감정에 솔직해보기로 한다.
5. 최악의 최애 (겨울)
아이돌 틴케이스의 팬인 진아는 팬사인회 티켓에 당첨되어 대한이와 함께 가게 된다. 진아의 최애 멤버인 춘기는 최근 욱일기 논란이 있었는데, 팬클럽 관계자가 휠체어를 탄 진아를 이용해 미담을 만들어보자는 제안을 했지만, 진아는 그게 내키지 않았고 사람들이 자신에게 집중하자 싸인을 받으로 올라가지 못하겠다고 한다. 대신 대한이가 싸인을 받아준다. 그닥 춘기를 좋아하지 않음에도 진아를 좋아하고 진아의 최애가 춘기이기에.. 그리고 졸업식에 와달라는 부탁도 함께 했고 춘기는 약속을 지켰다.
아무튼 시리즈를 매번 볼때마다 느끼는거지만
‘와..이렇게까지 이야기들이 뻗어나간다고?’는 항상 하는 말인듯.
이번엔 당근마켓이 주제다.
쏭님이 가끔 당근마켓 앱에 올라온 동네생활 이야기를 해줄때가 있는데
설마 그런 얘기들을 게시글로 올릴까 의아해서
한번 들어가봤더니 진짜 별의별 얘기가 다 있구나.ㅋ
댓글도 심지어 정성스럽고 정이 가득가득해.
물건도 저렴하게 사고 정도 얻을 수 있는 당근마켓 다시 봤다.🤣🤣
그나저나 나 신발 올려놨는데 왜 연락없냐 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