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가 어떤 방식으로든 외로움을 겪는다.
이로 인해 불안감도 같이 딸려오는걸까.
제일 와닿는 문장_ “마지막이라는 게 늘 인연의 깊이에 어울리는 모습을 띠지는 못한다는 생각을 한다.”
오마르 작가의 글을 읽다보면 하루 하루를 허투로 보내지 않는 느낌을 받는다. 물론 경험한 이야기들을 들여다보면 다 보람차고 생산적이진 않지만 기억들을 간직하고 그것으로 인해 어떤 영향을 받았는지 생각하는거 자체가 삶에 의미를 더해준다. 작가가 말했던 것처럼 과거에 메여 있는 것과 추억을 간직하는 것은 다른 것이다.
“여태 난 무엇에 즐거워 하고 있었나… 나만 이렇게 남의 아픔을 보고 웃어온 건 아니였으면.“
“어떤 사랑은 완성되지 못함으로써 완성되기도 한다.”
[210418]
브릿마리 여기 있다 완독
별점: 4.5.5
줄거리:
사업가인 남편 켄트을 대신해 매일같이 집안일만 하던 결벽증이 있는 여자 브릿마리. 이웃들에게도 무시당하고 남편에게도 무시당하던 브릿마리는 켄트의 사랑이 다른 사람을 향하자 마침내 자신의 인생을 살아보자며 보르그로 떠나게 된다. 소도시, 시골이라며 무시당하는 보르그에서 시작되는 브릿마리의 자기자신을 위한 인생찾기 이야기.
후기:
사실 프레드릭 배크만 작가님의 책이기에 기대를 많이 했는데 기대했던만큼 재미있지는 않았다. 아무래도 주인공인 브릿마리와 연령대가 다르기에 공감대 형성이 어려웠던 탓 같다. 그러나 사회성 없고 답답하던 브릿마리가 보르그에서 아이들을 만나면서 서서히 성장해가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
일평생을 누군가의 동생으로서, 누군가의 아내로서만 살아온 브릿마리. 그런 그녀는 보르그에서 미지의 인물, 뱅크, 베가와 오마르 등을 만나면서 세상을 보는 시선이 넓어지고 내적으로 성장하게 된다. 내 인생이 아니라 다른 사람을 위해 사는 인생은 어떤 느낌일까 상상하게 되면서 브릿마리가 안쓰럽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런 상황에서 브릿마리는 그래도 자신을 굽히지 않는 어찌 보면 이기적이지만 그래도 당당한 여성이다. 그러나 실제로 브릿마리같은 처지의 여성은 많지만 그녀처럼 자신의 인생을 찾으려 하는 이는 얼마 없을 것 같다.
다른 사람을 위해, 다른 사람들의 시선이 신경쓰여 정작 가장 중요한 것을 놓치고 살고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는 책이었다.
#영화로찾아올#고전명작정보#영화좋아하는분은#필독
▶ 해리슨 포드 주연, 개봉 예정작
▶ <더 콜 오브 더 와일드the Call of the Wild> 원작 소설은
▶ 잭 런던의 《야성의 부름》
미국의 문학사 중에서 가장 대중적인 작가 중 한 명으로 알려진 잭 런던 (1876-1916)의 소설 《야성의 부름》(1903년 출간)이 117년이 지나 영화로 만들어 졌습니다. 영화 제목은 <더 콜 오브 더 와일드the Call of the Wild>이고, 2020년 2월 21일 북미에서 개봉합니다.
주연은 해리슨 포드가 주연을 맡고 댄 스티븐스, 오마르 사이, 카렌 길리언 등이 출연한다고 합니다. 전세계에서 흥행한 <드래곤 길들이기>를 연출했던 크리스 샌더스 감독의 작품이라고 하니 더 기대를 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무려 117년 동안 전 세계 독자가 사랑한 이야기라서 큰 흥행이 기대되는 영화라고 생각됩니다. 물론 영화로 소설도 다시 주목을 받을 것 같고요. 국내 개봉이 언제인지는 알 수 없지만 한국에서도 큰 인기를 얻지 않을까 합니다. 자연과 인간의 관계, 반려 동물 등에 관심이 있으신 독자들은 기대해도 좋은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래 영화 예고편과 함께 문예출판사에서 나온 원작 소설 《야성의 부름》 작품 해설을 첨부하오니 필요하신 분은 참고하여 주세요.
ㅡ
책 및 영화 소개 자세히 보기
https://blog.naver.com/imoonye/2217998151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