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동주80년의울림#홍미숙 [도서협찬]
짧은 생애를 살았지만
윤동주와 그의 시는 빛나는 별이 되었다!
❝죽는 날까지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럼이 없기를.❞
✔ 윤동주의 시가 반갑고도 슬프고 아프게 다가온다면
✔ 윤동주의 생애를 따라가며 그의 작품을 좀 더 깊이있게 느껴보고 싶다면
📕 책 속으로
윤동주의 시를 읽으며
그를 좋아하게 되었다는 저자
청년 윤동주를 시인으로 만든
서울의 공간과 인연들로부터,
그가 태어나고 자란 중국,
연희전문학교 졸업 후 떠났던
일본 유학 시절과
그의 마지막 여정까지.
그 모든 순간을 따라가며 담아냈다.
짧은 삶에도 불구하고
시 86편, 동시 34편, 산문 4편 등
124편의 작품을 남긴 #윤동주 시인
사진들과 함께
저자가 따라간 여정을 읽으며,
막연하게 존경했던
윤동주 시인의 삶과 작품을
더욱 사랑하게 만든 책
📕읽고 또 읽는, <서시> 원문
죽는날까지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럼이 없기를,
잎새에 이는 바람에도
나는 괴로워했다
발을 노래하는 마음으로
모든 죽어가는 것을 사랑해야지
그리고 나안테 주어진 길을
거러가야겠다
오늘 밤에도 별이 바람에 스치운다
🔖 한 줄 소감
저자는 자신의 삶에 부끄러움을
조금이나마 줄이기 위해
<서시>를 세 번이나 실었다고 한다.
책을 읽으며
<서시>와 <쉽게 씨워진 시>를 열 번도 더 읽었다.
언제나 감동인 그의 작품들
한 편 한 편 마음에 새기듯 읽으며,
윤동주 시인의 생애를
같이 걷고 느끼고 아파하며 그리워했다.
@미다스북스 감사합니다
[윤동주 시와 생애]
[2026_9]
시력을 잃어가는 희랍어 강사(독일 유학중에 이방인으로서의 경험)와
말을 잃어가는 희랍어 수강생(이혼소송 후 양육권 상실).
이들은 손바닥에 글씨를 쓰거나 어떤 인기척을 내거나 팔을 잡는다거나 하는 방식으로 신체를 통해 소통한다.
가상 세계에서 많은 일들이 이루어지는 요즘, 물성의 의미를 다시금 깨닫게 하는 소설이었다.
군더더기 없는 문장은 마치 시를 읽는 것 같기도 하다.
다음번엔 한강의 시를 읽어보고 싶어졌다.
📘25#21 술 권하는 사회
2025.08.25
⏩️“그 몹쓸 사회가 왜 술을 권하는고!”
✅줄거리
주인공은 일본에 유학까지 다녀온 지식인이나, 막상 조선에서는 자신의 역량과 뜻을 펼칠 곳이 없다. 아내는 7-8년이란 긴 시간 동안 남편의 공부가 끝나 외로움과 가난의 현실이 끝나길 기다렸으나, 남편은 집에 돌아온 후에도 밥벌이도 하지 않고 돈만 쓰며 집에서는 책을 읽거나 글을 쓰다 울고, 밖에서는 술을 진탕 마시고 돌아온다.
어느 날 또 새벽까지 술을 마시고 널브러진 남편의 옷을 벗겨주려다 잘 되지 않자, 남편에게 자꾸 술을 권하는 사람들을 원망하는데 남편은 사회가 술을 마시게 한다고 한다. 하지만 아내는 남편의 말을 이해하지 못하고, 답답함을 느낀 남편은 다시 집을 나간다.
✅느낀점
아는 것이 많기에 더 괴로울 것. 그리고 답답한 현실을 뚫는 개혁을 하기엔 얼마나 많은 에너지와 희생을 감수해야 하는지 알기에 자조적인 그의 삶이 이해되고 안쓰러웠다. 하지만 나는 아내이기에 무책임한 가장이 실망스럽기도 하다. 어쨌든 한 여자의 짝이 되었음에도 그를 잘 살펴주지 않고, 경제적으로도 무능한 것도 매정하고 답답했다. 이상과 현실의 간극. 그게 우리를 괴롭게 한다.
*행랑 할멈: 큰집 마루 앞에 있는 행랑채(대문과 본채 사이에 있는 건물이나 방)에 살면서 집안의 잡일을 하던 여성 하인
*장지문: 지게문에 장지(종이) 짝을 덧들인 문. 방을 나누는 문
한미한 가문의 유생 김설.
과거에 급제했지만 벼슬길에 오르지 못한 그는
전설의 난초 천란을 찾아오라는 임무를 맡는다.
그러나 그를 기다린 건 난초가 아닌 시체 두 구.
대유학자 석혜 이만은 생일연회 날,
나룻배 전복 사고로 익사했다고 전해졌지만
김설은 곧 그것이 살인임을 직감한다.
연회에 참석한 인물들은 모두 수상하고,
외지인을 경계하는 마을은 긴장감으로 가득하다.
성균관 동문 정진허, 마을의 지주 고씨댁,
불타버린 굿당의 무당 을그미,
박해받는 승려들과 원각 스님까지
누구 하나 믿을 수 없다.
그중에서도 눈에 띄는 인물은 고씨댁의 실질적 수장 고채는
김설을 사건 속으로 깊이 끌어들이고, 수차례 헛발질 끝에
마침내 진실에 가까워진다.
재미는 있었지만 범인의 동기는 선뜻 납득되지 않았고,
결말은 마치 다음 이야기를 암시하듯 열린 채로 남아
읽고 난 뒤 묘한 여운과 아쉬움을 동시에 안긴다.
그리고 주인공이 좀 별루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