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자신은 또 어땠나. 완벽해지려고 애쓸수록 스스로를 더 궁지로 말아세웠다. 착해지려 애썼지만 돌아오는 건 상처뿐이었다. 좋은 사람으로 보이려 노력한 만큼 나에게 먼저 좋은 사람이 되었어야 했다. 애쓸만큼 가치 있는 일이 아니라면 애쓰지 말았어야 했다.
(행복해지는 연습을 해요, 전승환)
나에게 고맙다.
SNS에서 꽤 유명하다는
전승환 작가의 책이다.
책 읽어주는 남자의 토닥토닥 에세이.
가장 흔한 말,
정작 나에게 하지 못한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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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소한 것의 소중함을 알아야 해.
우리 삶은 사소한 것들이 보여
인생이라는 그림을 완성하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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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에게 사랑받는 화려한 주인공이 아니라
초라한 조연 같아도 슬퍼할 필요 없다.
어떤 조직이든 여러 사람이 모여 만들어지듯,
조연 없는 주인공은 쓸쓸한 존재일 뿐이다."
나도 늘 협업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늘 협업을 하는 우리가 모두가 주인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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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순간 계절의 변화에 둔감해졌다.
그만큼 주위를 돌아볼 여유가
없다는 증거이기도 하다."
작년부터였나... 이런 느낌이 받았었다.
여유 없이 정말 바빴던 날들. 여전히 바쁜 날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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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지나쳐 온 과거에서 낭만을 찾기보다
사소한 일상에서 낭만을 발견하는 연습을 하자.
계절 변화에 둔감해진 우리의 감성을 일깨우자."
과거에 집착하지 말자.
현재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이런 말 뜻이 아닐 수도 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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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꼼꼼하기보다 허술한 채
오늘을 살고 있다.
치열하게, 악착같이, 열심히,
최선을 다해 살아야 한다지만
그게 꼭 정답이 아니라는 걸
알고 있으니까."
늘 최선을 다해 열심히 하고 있지만...
공허한 마음이 클 때가 많다.
그런 느낌에서 정답이 아니라고 한 것이
아닐까? 생각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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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집에서 혼자만의 시간을
즐길 수 있는 여유로움을 가졌으면 좋겠다.
꼭 무언가를 하지 않더라도,
가만히 있는 것만으로도
큰 에너지가 된다는 사실을 알았으면 좋겠다."
가만히 푹 쉴 수 있는 여유로움.
나에게도 절실히 필요하다.
하지만 가만히 있지를 못하는 성격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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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매일같이 흐린 날이거나
감당할 수 없을 정도로
캄캄한 날이 내 감정선을 건드리면
힘들지도 모르지만,
가끔은 아무도 없는 조용한 곳에서
스스로 위안을 삼는 그런 날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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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만 보고 한참을 달리다 보니
어느새 어른이 되었다.
문득 정신없이 지나온 길을 뒤돌아보다가,
'과연 내가 달려온 길은
행복으로 향하는 길이었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렇게 믿고 달리는 수밖에 없지 않나?
여전히 나는 달리고 또 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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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생각들을 하게 만드는 책이다.
특히 자존감을 높여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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