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기철수🍓
언론 매체의 생리(生理)를 알수 있는 책
.
페이지를 넘기는 내내 언론에 대해 몰라도 너무 몰랐다는 생각을 했다
.
언론의 주요 기능은 팩트를 전하는 것이지만,
이 또한 각 언론사의 이해관계를 거쳐 전혀 새로운 뉴스가 되기도 하고, 심지어 사주(社主)의 요구에 따라 홍보수단으로 전락하기도 한다. 이런 상황을 전혀 파악하지 못하는 대중은 선호하는 언론사의 뉴스로 자신의 생각에 영향을 받게 된다. (세대 간 갈등도 이런 부분이 한 몫하지 않았나 싶다.)
.
웹사이트 트래픽 증가를 위한 어뷰징(abusing) 바이라인(by-line)이 없는 인터넷 기사 등의 내용은 인터넷 뉴스를 볼 때 한번도 생각해 보지 않은 것들이라 인터넷에서 어뷰징이랑 바이라인 없는 기사를 찾아보기도 했다. (막상 찾으려니 안 보임😩)
.
현재까지 각종 매체에서 다뤄졌던 주요 이슈 속에 감춰져 있거나, 언론에서 물타기를 했던 내용에 대해서도 간결하고 이해하기 쉽도록 설명주면서 나쁜 뉴스의 나라에 살고 있는 우리에게 똑똑한 대중이 될 수 있는지 방법을 알려 주며, 언론, 대기업, 국가 기관이 어떻게 거래를 하는지도 설명하고 있다
.
언론의 실체를 상세히 드러내는 책이라 다시 읽어볼 가치는 충분하다고 본다.
📖
인터넷 기사에서 연결고리를 금방 찾아내는 방법이 있다. '한편'이나 '가운데'라는 단어에 주목하는 것이다. '한편'과 '가운데'는 관계없는 두 가지를 억지로 연결하는 데 자주 사용되는 단어다.
📖
"내 딸이 죽은 원인을 밝혀 달라"고 아버지가 단식 농성을 해도, 메시지 대신 아버지의 정치색을 부각시켜 논점을 흐리고 만다. 미디어는 이런 식으로 중요한 이슈를 숨기거나 사라지게 만든다.
📖
지금의 언론과 미디어가 팩트만 전달할 것이라 믿는다면 순진한 생각이다. 언론과 미디어는 지금 이 순간에도 보여 주고 싶은 것을 부각시키며 의제를 만들어 내고 자신들이 설정한 프레임에 맞춰 뉴스를 재구성하고 있다.
📖
"이 사람이 전교조랑 친한데, 빨갱이라고 생각하지 않아?" 미디어가 이런 질문을 던진다면 반문하자. "이 사람이 전교조랑 친한 거랑 이 사건이 무슨 상관인데?"
질문하는 대중만이 미디어에 속지 않는다.
.
#독서프로젝트2017📚#얼마나갈지모름🤔#나쁜뉴스의나라#조윤호#한빛비즈#책스타그램#북스타그램#뉴스스타그램#신문스타그램#기레기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