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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영만의 주식 타짜 : 단타의 고수 한봉호·설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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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왕왕왕왕와앙

@4piuqr2aerdk
너무 귀여운 외계인 이야기 👽🛸👾 ​ 20세기의 거대 도시 바르셀로나에 외계인 두 명이 도착한다. 현지 조사를 위해 지구인으로 변한 외계인 구르브가 밖으로 나간 뒤에 연락이 끊기자, 사실상의 주인공인 이름 없는 외계인이 동료 구르브를 찾아 나선다. 그때부터 이야기는 올림픽 준비로 들뜬 도시를 돌아다니는 이름 없는 외계인의 동선을 따라 진행된다. 필요에 따라 변신할 수 있는 그는 곤혹스러운 일을 당하기도 하지만, 지구인들과 우정을 나누고 사랑을 느끼고, 술과 음식에 빠져들고, 갈등을 겪으면서 차츰 도시에 익숙해진다. 순진한 이방인의 눈에 비치는 도시은 어지럽다. 도시인의 일상은 늘 바쁘고 늘 소비 향락적이고 늘 경쟁적이다. 그러나 나중에 두 외계인은 다시 만난다. 그들은 이미 젼해 있다. 그들은 결국 그들의 별로 돌아가는 것을 포기하고 지구에 남는다. 읽으면 바르셀로나를 여행한 기분이 드는데 언제쯤 갈 수 있을까🥺 귀여운 외계인을 보니까 너무 재밌다 근데 사실 외계인의 성별을 딱히 정하고 읽지는 않았었는데 읽으면 읽을 수록 나온다 연락 없는 구르브를 기다리며 지구에 적응하려고 돈을 마련하고, 바르 주인과 친해지고, 술도 마시고 사고 치고 ㅋㅋㅋㅋ 서서히 지구인같이 되는 모습이 너무 웃김… 특히 기억나는 건 바르에서 일일 알바하는 거(음식 천장에 붙는게 걍 개웃김) 중국인과 술 개많이마시고 만취해서 산 것들이 계속 오는 거랑 이웃집 여자랑 말 섞어보겠다고 상상하고 한 일이 계속해서 뭐 빌려달라고 찾아가는 거나 ㅋㅋㅋㅋㅋㅋㅋㅋ 또 아무개씨한테 여러번이 전화해서 용건 물어보는 거 그냥 아직 지구에 적응 못한 외계인이라 웃겼슴 웃긴 장면 뿐만 아니라 외계인의 시점에서 보는 올림픽 개최를 앞둔 도시의 모습과 사람들의 모습, 명소들이 너무 흥미로웠다. ​ ㅡ 나는 왼쪽 다리를 뒤똑으로, 오른 다리를 앞으로 꺾은 채 땅바닥에 무릎을 꿇는다. 자세 탓일까. 지나가던 어떤 여자가 무엇인가를 건네준다. 5페세타짜리 동전이다. ​ 무슨 일로 습관을 변경하는 겁니까? 아니, 이렇게 표현하는 게 낫겠다. 무슨 일로 습관을 전환하는 겁니까? ​ 08:21 첫 번째 손님이 나한테 인사를 건넨다. 나는 손님처럼 똑같은 말로 인사를 건네는 것과 동시에 커피 메이커와 냉장고와 크로와상이 똑같은 인사로 대답하도록 조치한다. 우리들의 합창 인사에 손님이 어안이 벙벙한 표정을 짓는다. ​ 08:24 손님이 밀크 커피를 주문한다. ​ 14:00 아이들과 노인들을 생각하고 내 처지를 생각하니 서글퍼진다. 눈물이 펑펑 쏟아진다. 물론 내가 흘리는 눈물은 가짜다. 지금 나는 겉모습만 지구인일 뿐이다. 17:10 도저히 낮잠을 청할 수가 없다. 더워도 너무 덥다. 나는 마하트마 간디로 변신한다. 평온하고 시원하기가 이를 데 없다. 17:00 전 우주에서 지구인의 인체보다 위대한 졸작도 없고, 못난 대작도 없다. 02:00 구르브, 연락 없다.
구르브 연락 없다

구르브 연락 없다

에두아르도 멘도사
민음사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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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이

@jayuyi
Review content 1
캐스팅? 1. 스포츠 피싱에서, 육지에서 낚시를 즐길 수 있도록 만든 새로운 형태의 낚시 경기. 정확하게 던지기, 더욱 멀리 보내기 따위의 종목에서 경쟁한다. 국제 캐스팅 스포츠 연맹에서 2년에 한 번씩 세계 선수권 대회를 개최한다. 2. 낚싯대를 휘둘러 루어가 공중으로 날아가 목표 지점에 떨어지게 하는 과정 캐스팅이라는 단어에 이런 뜻도 있었어? 낚시도 스포츠였어? 소설 덕분에 새로운 것들을 알게 되었네! '캐스팅'이라는 소설을 읽고, 정말 소설의 매력을 다시 알게 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나는 사실 낚시를 왜 하는지도, 무슨 재미로 하는지도 이해가 전혀 되지 않는 사람 중에 하나다. 그런 와중에 낚시 소재의 장편 소설이 있다고 하길래, '과연 그 세상(낚시판)은 어떤 모습일지?' 단순한 호기심으로 이 책을 읽게 되었다. 300페이지도 안되는 아주 얇은 책이라, 정말 가볍게 읽을 수 있는 책이었다. 영화 '타짜 - 낚시 편'을 읽은 듯한 느낌이랄까? #추천템
캐스팅 (김덕희 장편소설)

캐스팅 (김덕희 장편소설)

김덕희|은행나무
🎡
일상의 재미를 원할 때
추천!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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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hyun Cho

@sunhyunchofs12
Review content 1Review content 2Review content 3Review content 4Review content 5Review content 6
스토리 참 엉성하네. 하지만 아마추어 골퍼에겐 뼈가되고 살이되는 얘기. 골프 타짜의 세계. 이것은 도시락을 넘어서는 스케일. 편경장은 알프로, 고니는 이백? 오늘도 즐거운 알파 골프연습장🏌️‍♂️🎶
골프 허슬러

골프 허슬러

김동균 (지은이)|책나무출판사
🎡
일상의 재미를 원할 때
추천!
4년 전
user

summer

@summerschz
책을 읽기 전엔 <마녀사냥>에 출연한 작가의 이미지가 강하여, 단순히 연애를 지양하자는 이야기인가하고 반신반의했지만, 그저 나의 편견이었고 착각이었다. 다시한번 내 삶에 대한 태도와 가치를 돌아보게 하여 나를 힐링하게 해준 책. -작품 속 글귀- 오늘의 나를 어떻게 대접하는가의 문제가 내일의 내 시간을, 내 삶을 만든다는 것을. 어쩌면 나는 마음 속 깊읕 곳에 수많은 비합리적 신념을 끌어안은 채 괴로워했던 것은 아닐까 '그냥 좋아하는 느낌 자체로 행복할 걸'하고 곡소리를 낸다 우리가 조절할 수 있는 것은 우리를 둘러싼 상황 그 자체가 아니라, 그 상황에 대한 우리의 태도일 뿐이니까. 상대방을 고치는 일은 힘들어도, 상대방에 관한 내 생각과 입장을 수정하는 일은 가능하니까. 나를 사랑하면서 상대도 사랑한다는 것, 그건 일단 여기 존재하는 내 마음을 외면하지 않을 때라야 가능한 얘기다. 모두들 내 마음을 외면한 채, 너의 마음은 왜 더 커지지 않는지를 따져 묻는다. 절대 손해 볼 배팅을 하지 않겠다는 다짐으로 흰자위가 벌게진 새벽녘의 타짜처럼 슬픔과 좌절은 내가 선택할 수 없다. 하지만 그 슬픔과 좌절에 어떻게 맞설 것인지는 선택할 수 있다.
혼자여서 괜찮은 하루 (곽정은 에세이)

혼자여서 괜찮은 하루 (곽정은 에세이)

곽정은
포르체
🍂
외로울 때
추천!
5년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