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런벽지#샬롯퍼킨스길먼#도서제공
시대의 벽지 속에 갇혀버린 내면의 절규
❝당신의 내면이 벽지 무늬처럼 번져간다면?❞
✔ 고전의 깊은 울림을 원문과 번역본을 넘나들며 동시에 즐기고 싶다면
✔ 사회적 억압 아래, 여성의 내면이 얼마나 처절하게 무너져 가는지 압도적인 문장으로 느껴보고 싶다면
📕 책 소개
저자의 자전적 소설로
산후 우울증을 앓고 있는 19세기 여인의 일기
주인공은 '신경쇠약'이라는 진단으로
의사 남편이 처방한 '휴식 치료법'을 처방받는다.
침대에 누운 주인공의 시선이
방안의 '누런 벽지'에 사로잡힌 채
내면의 묘사가 시작된다.
섬세하다.
생생하다.
📗 생각만 해도 끔찍한, 휴식치료법
환자의 완벽한 휴식을 목표로
모든 외부의 자극을 삼가게 하고
지적활동이나 창의적 활동 역시
절대 금지했다.
신경쇠약증과는 전혀 무관한 여성들을
'교정'하는 방법으로도 사용되었던 <휴식치료법>
내가 그 시대에 태어났더라면...
더욱 가정적인 엄마로 만들어지기 위해,
더욱 도움되는 안사람으로 만들어지기 위해,
나는 모든 활동이 금지된 채
침대에서 누워만 지내야했겠구나...
끔.직.하.다.
📘 계속 만나볼 시리즈, 월간 내노라
단숨에 읽을 수 있는
고전 단편을 찾아내어 출간한 #월간내노라
왼쪽 페이지에는 영어 원문이,
오른쪽 페이지에는 번역본이 실려있어
고전의 감동과 함께
원문을 읽는 즐거움까지
동시에 누릴 수 있다.
재독할 땐 영문으로 읽어봐야지.
처음 만난 시리즈이자
앞으로 계속 찾아볼 시리즈
🔖 한 줄 소감
"다 차려진 밥상에 숟가락만 얹었을 뿐"이라는 황정민 배우의 밥상 수상소감이 떠올랐다.
여성 인권 신장을 이루어 낸, 다양한 분야의 많은 분들의 노력에 의해 나는 지금 이렇게 자유롭게 읽고 쓰고 있음에 감사하다.
다 차려진 밥상, 마음껏 숟가락 올리고 맛있게 먹자. 더욱 다채로운 밥상을 물려줄 수 있도록.
#추천합니다#휴식치료법#우울증#산후우울증#영미고전#월간내노라#맛있는하루#yummyreading#2025_1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