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신의 술래잡기

마옌난 지음 | 몽실북스 펴냄

사신의 술래잡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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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꺼운 책

출간일

2016.3.1

페이지

432쪽

이럴 때 추천!

일상의 재미를 원할 때 읽으면 좋아요.

#공포 #기억상실 #반전 #사이코패스 #살인 #스릴 #연쇄살인 #탐정

상세 정보

추리와 스릴을 모두 즐기고 싶을 때
천재 프로파일러와 살인마의 치밀한 두뇌 게임

중국대륙에서 실제 일어난 사건파일과 부검자료를 바탕으로 한 젊은 작가 마옌난의 부드럽고 섬뜩한 소설. 영국에 홈즈와 왓슨이 있고 일본에 우카이와 류헤이가 있다면 중국에는 모삼과 무즈선이 있다. 각국을 대표하는 콤비들은 저마다 탐정과 의사, 조수 그리고 법의관으로 구성되어 있다.

탐정의 이미지들은 거의 비슷하다. 아주 사소한 단서 하나를 그냥 흘려보내지 않는 매의 눈으로 추리를 거듭하는 그런 비상함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그들을 돕는 캐릭터들 중 왓슨은 의사로 전문 의료지식 조언가면서도 홈즈의 친구로서 자상함을 보이는가 하면 조수인 류헤이는 전문성에서는 조금 떨어지지만 견습이라는 이름을 달고 탐정이라는 직업에 가까워지려고 노력을 한다.

천재라는 소리를 듣는 탐정 모삼. 그는 최근에 사랑하는 연인의 죽음을 맞이하면서 기억을 잃었다. 그런 그가 가보고 싶었던 클럽. 아니나 다를까 사건을 물고 다니는 그답게 그가 도착한 그 곳에서 얼마 지나지 않아 살인사건이 벌어진다. 죽은 사람은 누구이며 누가 그를 죽인 것일까. 또한 어떤 방법으로 죽인 것일까.

아무런 관련도 없이 그곳에 밀려들어간 모삼은 죽은 시체만 보고서도 그 사람이 어떤 부류의 사람인지 또한 어떤 사람을 마지막으로 만났고 누가 그를 죽였는지를 하나씩 제시한다. 클럽 살인사건의 담당경찰인 오팀장은 처음에는 모삼을 정신 나간 사람 취급을 하지만 그가 모삼이라는 것을 알고는 태도가 돌변한다. 그리고 모삼과 무즈선 오팀장까지 셋은 트리오가 되어 하나의 사건을 해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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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리오

@lerio

천재적인 추리 능력을 가지고 있는 탐정 모삼과
모삼이 제일 신뢰하는 법의학자 친구 무즈선의 사건파일
모삼의 원수 L에 대항하며 사건들을 해결해 나가지만
범죄 속에 감춰져 있는 슬픈 사연들도 들을 수 있다.

-네 명의 무리 중 미친 자가 세 명이라면 나머지 한 명은 살인자가 되고 말 것이다.-

"타인이 너를 어떻게 대하는 지는 그들의 업보요, 또한 그들에게
어떻게 대응할 것인지는 너의 업보다. 웨인 다이어." -p.106

저자 마옌난이 뉴스에서 보도되지 않은 살인사건기록들을 접하고
전문적인 법의학 지식도 공부하여 중국에서 실제 벌어진 사건들에 영감을 얻어 낸 작품.
표현이 사실적이라 사건이 입체적으로 느껴지지만 사건해결방식이 약간 반복적인 경향이 있어
셜록홈즈식 추리수사물(탐정과 법의학자가 사건을 맞닥들이고 해결하고
다음 사건으로 넘어가는 것의 반복)을 좋아하지 않는다면 비추.
살짝 아쉬운 것은 집안도 좋고 실력도 좋은 모삼과 무즈선을 너무 추켜세우는 저자의 어법이
반복적으로 등장하여 주변인물들이라던가 모삼과 무즈선의 캐릭터 생동감들이 좀 떨어졌다.
알고보니 사신의 술래잡기는 1권으로 L을 왜 쫓게 되었는가에 대해 초반에 다루고
2권인 사신의 그림자에서는 L의 정체가 나올지 의문.

사신의 술래잡기

마옌난 지음
몽실북스 펴냄

읽었어요
2019년 7월 24일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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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소현

@jungsohyun

사신시리즈 1권. 도입부라서인가.... 능력만랩 두 주인공들이 너무 L에게 끌려다니는거 아닌가... 싶다가 끝나서 몹시 아쉬웠지만 2권이 있길래 바로 집은 ㅋ 역시 시리즈는 시작하면 끝을 봐줘야...라는 약간 편집증적인 습관이 ^^;; 실제사건을 바탕으로 씌여졌다는 부분에서는 역시 현실의 범죄가 소설속 범죄들보다 더 잔인하구나.... 라는 생각을 들게 해서 더 오싹 ㅡ.ㅡ;;; 과연 L은 무엇때문에 모삼에게 집착하는지 궁금~

사신의 술래잡기

마옌난 지음
몽실북스 펴냄

2019년 4월 25일
0
책스타님의 프로필 이미지

책스타

@chaekstar

이런 말 하기 너무 미안하지만...
최악이다ㅠㅜ 셜록홈즈 패러디같은 느낌?
역시 중국은 이런 분야에선 아직 멀었구나 라는 말이 나올정도.

우선 작가가 두 등장인물들을 너무 띄워준다.
책의 처음부터 끝까지 그 둘을 띄워주느라 바쁘다.
굉장히 대단한 사람들이라는것을 너무 자주 강조해서 그런지
이야기가 어떻게 흘러갈지 예측이 될 정도였다.
그렇게 띄워줌으로서 어떤 사건이든 이 사람들이 무조건 해결하겠구나 라고 미리 예상하게 된다ㅡㅡ

분명 책 표지에서는 주인공의 기억상실과 관련된 사건과 범인을
파헤치며 주인공의 기억을 되찾아간다는 뉘앙스로 소개를 했는데,
정작 내용은 자잘한 사건들을 파헤치기에 치중되어있고
결말도 솔직히 욕나온다 ㅎ

굳이 돈 주고 사서 보지마시고
궁금하면 도서관가서 빌려보는걸 추천.

사신의 술래잡기

마옌난 지음
몽실북스 펴냄

2019년 3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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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중국대륙에서 실제 일어난 사건파일과 부검자료를 바탕으로 한 젊은 작가 마옌난의 부드럽고 섬뜩한 소설. 영국에 홈즈와 왓슨이 있고 일본에 우카이와 류헤이가 있다면 중국에는 모삼과 무즈선이 있다. 각국을 대표하는 콤비들은 저마다 탐정과 의사, 조수 그리고 법의관으로 구성되어 있다.

탐정의 이미지들은 거의 비슷하다. 아주 사소한 단서 하나를 그냥 흘려보내지 않는 매의 눈으로 추리를 거듭하는 그런 비상함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그들을 돕는 캐릭터들 중 왓슨은 의사로 전문 의료지식 조언가면서도 홈즈의 친구로서 자상함을 보이는가 하면 조수인 류헤이는 전문성에서는 조금 떨어지지만 견습이라는 이름을 달고 탐정이라는 직업에 가까워지려고 노력을 한다.

천재라는 소리를 듣는 탐정 모삼. 그는 최근에 사랑하는 연인의 죽음을 맞이하면서 기억을 잃었다. 그런 그가 가보고 싶었던 클럽. 아니나 다를까 사건을 물고 다니는 그답게 그가 도착한 그 곳에서 얼마 지나지 않아 살인사건이 벌어진다. 죽은 사람은 누구이며 누가 그를 죽인 것일까. 또한 어떤 방법으로 죽인 것일까.

아무런 관련도 없이 그곳에 밀려들어간 모삼은 죽은 시체만 보고서도 그 사람이 어떤 부류의 사람인지 또한 어떤 사람을 마지막으로 만났고 누가 그를 죽였는지를 하나씩 제시한다. 클럽 살인사건의 담당경찰인 오팀장은 처음에는 모삼을 정신 나간 사람 취급을 하지만 그가 모삼이라는 것을 알고는 태도가 돌변한다. 그리고 모삼과 무즈선 오팀장까지 셋은 트리오가 되어 하나의 사건을 해결한다.

출판사 책 소개

당나라에 적인걸(狄仁杰)과 왕원방(王元芳) 이 있었다면
현시대에는 모삼과 무즈선이 있다.
중국대륙에서 실제 일어난 사건파일과 부검자료를 바탕으로 한
젊은 작가의 부드럽고 섬뜩한 소설


영국에 홈즈와 왓슨이 있고 일본에 우카이와 류헤이가 있다면 중국에는 모삼과 무즈선이 있다. 각국을 대표하는 콤비들은 저마다 탐정과 의사, 조수 그리고 법의관으로 구성되어 있다. 탐정의 이미지들은 거의 비슷하다. 아주 사소한 단서 하나를 그냥 흘려보내지 않는 매의 눈으로 추리를 거듭하는 그런 비상함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그들을 돕는 캐릭터들 중 왓슨은 의사로 전문 의료지식 조언가면서도 홈즈의 친구로서 자상함을 보이는가 하면 조수인 류헤이는 전문성에서는 조금 떨어지지만 견습이라는 이름을 달고 탐정이라는 직업에 가까워지려고 노력을 한다.

비교하자면 무즈선은 법의관으로 세 명 중 가장 전문성이 뛰어난 인물이다. 집안도 좋고 얼굴도 잘 생긴 그는 실력까지 뛰어나 모든 사람들의 존경을 받기도 한다. 또한 모삼과는 둘도 없이 친한 친구로. 그들은 서로가 서로의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면서 사건을 해결해간다. 법의관이라는 특성답게 사람이 죽기 전에는 별로 할 일이 없을 것 같지만 모삼이 가는 길에는 언제나 시체가 즐비하다. 그러므로 무즈선의 할 일이 없을 것이라는 생각은 버려야 한다. 또한 자신의 전문분야뿐 아니라 성격 급하고 약간은 앞서나가는 성향이 있는 모삼을 붙들어 주는 존재로서도 무즈선을 따라 갈 사람은 없다. 최면술에도 능해서 기억을 읽어버린 모삼을 도와주는 역할도 같이 겸하고 있는 무즈선은 모삼과는 뗄 수 없는 관계이다.

천재라는 소리를 듣는 탐정 모삼. 그는 최근에 사랑하는 연인의 죽음을 맞이하면서 기억을 잃었다. 그런 그가 가보고 싶었던 클럽. 아니나 다를까 사건을 물고 다니는 그답게 그가 도착한 그 곳에서 얼마 지나지 않아 살인사건이 벌어진다. 죽은 사람은 누구이며 누가 그를 죽인 것일까. 또한 어떤 방법으로 죽인 것일까. 아무런 관련도 없이 그곳에 밀려들어간 모삼은 죽은 시체만 보고서도 그 사람이 어떤 부류의 사람인지 또한 어떤 사람을 마지막으로 만났고 누가 그를 죽였는지를 하나씩 제시한다. 클럽 살인사건의 담당경찰인 오팀장은 처음에는 모삼을 정신 나간 사람 취급을 하지만 그가 모삼이라는 것을 알고는 태도가 돌변한다. 그리고 모삼과 무즈선 오팀장까지 셋은 트리오가 되어 하나의 사건을 해결한다.

모삼은 자신의 연인을 잔인하게 살해한 범인을 잡기 위해서 최면까지 행해보지만 정확한 정보는 알아내지 못한다. 그런 그에게 하나의 도전장이 날아오게 되고 도전자이자 범인인 L은 하나의 단서를 제시하며 3일안에 사건을 해결하라고 한다. 주어진 단서라고는 달랑 나무상자에 들어있는 장갑과 메모. 그것을 가지고 그 시체가 누구인지 어떻게 어디에서 죽은 사람인지 사건을 풀어나갈 수 있을까.

열악한 상황에서도 최선을 다하는 모삼과 무즈선은 점점 범인에게 접근해 간다. 하지만 그조차도 범인 L의 수하나 다름없을 뿐 그를 이끌어내지는 못한다. 결국 사건은 해결했지만 사람은 살리지 못한 모삼의 아쉬움은 커져간다. L은 그들이 문제를 해결할 것을 예상이라도 했다는 듯이 또 날아오는 도전장. 이번에는 이동시간을 고려해 닷새 안에 그들은 범인이 제시한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 이번에는 과연 누군가를 살릴 수 있을까? 사건을 멈추게 할 수 있을까? 그리고 그 범인을 통하여 자신이 잡고자 하는 진범 L을 잡을 수 있을 것인가?

때로는 강한 사건으로 때로는 약한 사건으로 적절히 수위를 조절해 가면서 끊임없이 이어지는 모삼과 무즈선의 활약상은 숨 돌릴 새도 없이 읽어 내리게 만든다. 드디어 사건이 모두 끝나는 순간 해방감이 들 것 같은 기대를 가지고 읽지만 결국 모삼은 아직 L을 잡지 못한다. 겨우 그의 둘레를 맴돌고 있을 뿐이다. 계속적으로 연결되는 그와 모삼. 과연 L은 어디까지 모삼을 괴롭힐 것인가. 과연 그는 무슨 이유로 이렇게 모삼을 괴롭히는 것인가. 결말이 궁금하다면 모삼의 다음 시리즈를 기대해야만 할 것이다. 다음에는 또 어떤 사건으로 L과 모삼 그리고 무즈선이 대결을 할 지 촉각이 곤두세워진다. 성격 급한 오팀장이나 다른 경찰들과의 콜라보는 즐거운 옵션이다.

천재적인 추리 능력을 가지고 있는 중국판 셜록인 ‘모삼’과 죽은 자가 몸으로 하는 말을 읽어내는 법의학자 ‘무즈선’
‘셜록’과 ‘왓슨’이 모리어티를 상대했듯, ‘모삼’과 ‘무즈선’은 악의 축 “L”에 대항하며 사건들을 해결해 낸다. 혀를 내두를 만큼 악랄한 범죄 속에 감춰져 있는 아련한 속사정과 그 슬픔마저 쓰다듬는 모삼과 무즈선의 행보를 지켜보자.

독자평

역대급 범인과 새롭게 나타난 명탐정 콤비의 치밀한 두뇌게임!! - 캐미

정의가 실종된 이 시대에 ‘악인’이 던지는 단죄의 편지 - 대장물방울

상상이상의 범죄에 뜨악하고 탐정과 함께 술래잡기 놀이에 빠져든다. - 오세롱이

짜릿하다. 치밀한 전개로 숨 돌릴 수 없이 빨려들게 만든다. 왠지 모르게 느껴지는 현실의 씁쓸함은 읽는 사람들의 몫이다. - 나난

이 이야기의 주인공은 물론 ‘모삼과 무즈선’ 그리고 ‘L’이지만, 이들만큼 중요한 또 다른 주인공은 다름 아닌 이 세상의 모든 ‘을’들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잔인한 가해자라고 생각했던 사람들이 알고 보니 대부분‘을’이었으니까요. 때문에 그들의 범죄행위를 합리화하자는 말은 아니지만, 같은 ‘을’의 입장으로서 그들의 사연은 참으로 안타까웠다. - 책읽는 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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