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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 디지털인문사회과학부 교수. 서울대학교 국어국문학과와 같은 학교 대학원을 졸업했다. 문학 연구를 확장해 근대 한국의 살인 사건, 스캔들, 투기, 사기·협잡, 자살 사건, 가정 문제, 애정 문제 등 한국 근대 문화의 속살을 다층적으로 파헤쳤다. 최근에는 KAIST 디지털인문사회과학부 설립을 주도하고, 데이터 과학과 인문학을 융합한 다양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1930년대 한국의 골드러시를 다룬 『황금광시대』, 근대 한국을 들썩인 투기 열풍과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다룬 『럭키경성』, 근대 한국을 울린 충격적인 자살 사건을 다룬 『경성자살클럽』, 독자 문답란에 나타난 근대 한국인의 사생활을 다룬 『경성 고민상담소』, 한국 최초의 신문 연재 네컷만화로 100년 전 날것의 식민지 조선을 들여다보는 『멍텅구리』를 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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