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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1962년 경북 문경 출생. 1984년 『월간문학』과 1989년 『실천문학』을 통해 창작 활동을 시작. 시집 『강물도 목이 마르다』, 『옛 애인의 집』, 『돌아보면 그가 있다』, 『빨치산 편지』, 『지푸라기로 다가와 어느덧 섬이 된 그대에게』 등과 산문집 『길을 지우며 길을 걷다』, 『벙어리 달빛』, 『멀리 나는 새는 집이 따로 없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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