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유럽에서 날아온 행복한 교육 이야기

첸즈화 지음 | 다산에듀 펴냄

북유럽에서 날아온 행복한 교육 이야기 (슬픔을 이겨내는 법을 가르치는 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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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일

2012.5.9

페이지

27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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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교육현실에서 탈출하고 싶은 엄마들을 위한 책. 저자 첸즈화는 어린 딸들에게 수학 과외를 시키고 영어와 중국어를 완벽하게 구사하도록 가르치려 애쓰는 전형적인 아시아의 엄마였다. 하지만 북유럽의 교육 강국인 핀란드에서 6년 간 두 딸을 키우며 아시아 국가의 광적인 경쟁에 회의를 느끼고, 아이들이 스스로 자라는 북유럽 교육에 관심을 두게 되었다.

교육 전문가들의 단기간 연수나 기획 탐방이 아닌 아이를 키우는 엄마의 목소리로 듣는 북유럽 교육의 비결은 과연 무엇일까? 그녀는 북유럽 각지를 돌며 수많은 교육 전문가, 교사, 학부모, 아이들과 만나 인터뷰하고 토론하면서 책을 준비했다. 좁고 개인적인 경험에 묻혀 균형적인 시각을 잃는 것을 스스로 경계한 것이다.

이렇게 엮은 북유럽 교실의 풍경과 사람들의 이야기 속에서 독자들은 행복한 아이들의 모습에 때론 놀라고, 때론 감동하며 진정한 교육을 고민하고 교육의 미래를 생각하게 된다. 무작정 북유럽 교육을 베끼라는 말은 하지 않는다. 우등과 열등을 나누지 않는 것을 원칙으로 삼은 그들이기 때문에 자랑하지도 않는다. 그저 지금까지 묵묵히 지켜온 신념을 보여줄 뿐이다.

이전에 출간된 북유럽 교육 관련 도서들은 전문가들의 이론이나 기획 탐방을 보고하는 형식으로 이루어져 다소 어렵게 느껴졌으나, <북유럽에서 날아온 행복한 교육 이야기>는 엄마가 쓴 에세이 형식으로 북유럽 풍경과 학교의 모습을 사진과 함께 담아 독자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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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그것이 알고 싶다(AI와 사랑해도 될까요?)‘를 보고
세상이 어떻게 되려고 이러나 했는데 책을 읽고나니
이미 우리는 그런 세상에 살고 있었다.
생각할수록 너무 무서운 세상 아닌가?
실제와 AI, 현실과 비현실을 구분하는 능력이 사라지는 세계.
그런데 더 무서운 건 그 와중에도 격차가 생길거라는 것.

기술로 모든 것이 쉬워진다는 건 좋은 일이기도 하겠지만
이것이 직접 부딪히며 얻었던 경험보다 더 좋다고 할 수 있을까?
발전된 기술로 인해 우리가 얻은 것은 무엇인지,
잃은 건 무엇인지 이제라도 생각해야할 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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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교육현실에서 탈출하고 싶은 엄마들을 위한 책. 저자 첸즈화는 어린 딸들에게 수학 과외를 시키고 영어와 중국어를 완벽하게 구사하도록 가르치려 애쓰는 전형적인 아시아의 엄마였다. 하지만 북유럽의 교육 강국인 핀란드에서 6년 간 두 딸을 키우며 아시아 국가의 광적인 경쟁에 회의를 느끼고, 아이들이 스스로 자라는 북유럽 교육에 관심을 두게 되었다.

교육 전문가들의 단기간 연수나 기획 탐방이 아닌 아이를 키우는 엄마의 목소리로 듣는 북유럽 교육의 비결은 과연 무엇일까? 그녀는 북유럽 각지를 돌며 수많은 교육 전문가, 교사, 학부모, 아이들과 만나 인터뷰하고 토론하면서 책을 준비했다. 좁고 개인적인 경험에 묻혀 균형적인 시각을 잃는 것을 스스로 경계한 것이다.

이렇게 엮은 북유럽 교실의 풍경과 사람들의 이야기 속에서 독자들은 행복한 아이들의 모습에 때론 놀라고, 때론 감동하며 진정한 교육을 고민하고 교육의 미래를 생각하게 된다. 무작정 북유럽 교육을 베끼라는 말은 하지 않는다. 우등과 열등을 나누지 않는 것을 원칙으로 삼은 그들이기 때문에 자랑하지도 않는다. 그저 지금까지 묵묵히 지켜온 신념을 보여줄 뿐이다.

이전에 출간된 북유럽 교육 관련 도서들은 전문가들의 이론이나 기획 탐방을 보고하는 형식으로 이루어져 다소 어렵게 느껴졌으나, <북유럽에서 날아온 행복한 교육 이야기>는 엄마가 쓴 에세이 형식으로 북유럽 풍경과 학교의 모습을 사진과 함께 담아 독자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킨다.

출판사 책 소개

슬픔에 잠긴 대한민국 교육을 위한 희망의 EXIT
모든 아이들이 1등인 곳, 북유럽을 만나다

보통의 특별함을 지닌 곳, 북유럽에서 교육의 길을 묻다

“We are commonly unique. We are commonly unique.”이 노랫말처럼 북유럽을 잘 표현한 것이 있을까. 북유럽은 보통의 단순함에서 시작된 특별함을 지니고 있다. 가장 단순한 것이 최고의 효과를 낸다는 것을 모든 사람들이 알고 있었다는 양. 이런 북유럽만의 가치는 교육에서도 빛을 발한다. 북유럽에는 사교육, 영재반, 일류학교가 없다. 모든 아이들에게 공평하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 아이 하나하나를 소중하게 생각하기 때문이다. 누구나 당연하게 여기는 보통의 생각으로 ‘행복한 사람들이 모여 사는 곳’이라는 특별함을 만들어낸 북유럽. 이들이 국제사회에서 경쟁력을 갖추게 된 것은 경쟁 없는 사회, 경쟁 없는 학교에서부터 비롯된 것인지도 모른다.
독자는 북유럽 아이들을 보며 부러움을 느끼고, 슬픔에 젖은 우리의 교실과 비교하며 답답해할지도 모른다. 마음을 다독여줄 사람이 없어 스스로 세상을 등지는 아이들의 이야기가 각종 매체를 가득 메운 지금, 뭔가 잘못됐다는 불안과 걱정을 느끼는 사람들에게 부모와 아이 모두가 행복해지는 북유럽 교육은 새로운 감동으로 다가온다. 아이를 억누르는 경쟁 대신 배려와 소통, 협동으로 슬픔을 이겨내는 법을 가르치는 북유럽 교실의 모습은 지금껏 ‘경쟁이 사라지면 목표도 없다’고 외치던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가 크다.
수십 년간 개혁을 외치면서도 갈피를 잡지 못하고 오락가락하는 교육에 아이들은 한껏 지쳐버렸다. 경쟁을 중심으로 한 교육 체계 속에서 시험과 성적표의 반복에 힘들어하는 것이다. 북유럽 아이들과 머리카락 색도, 눈동자 색도 다르지만 우리 아이들도 똑같이 순수하고 맑은 영혼을 지니고 있다. 하지만 우리 교육은 오히려 사랑받고 싶어 하는 아이들의 마음을 이용해 경쟁을 부추기고, ‘다 널 위한 거야’라는 말로 포장해버린다. 아이가 어른들의 눈에 들기 위해, 예쁨 받기 위해 더 많이 배워야 하고 친구를 꺾어야만 하는 것이 과연 옳은 일일까? 아이의 노력 뒤에 숨은 수많은 스트레스를 외면한 채 한없이 가벼운 성적표 한 장에 집착하는 우리의 모습이 부끄럽지 않은가?

우물 안 엄마, 경쟁 밖으로 눈을 돌리다
저자 첸즈화는 어린 딸들에게 수학 과외를 시키고 영어와 중국어를 완벽하게 구사하도록 가르치려 애쓰는 전형적인 아시아의 엄마였다. 하지만 북유럽의 교육 강국인 핀란드에서 6년 간 두 딸을 키우며 아시아 국가의 광적인 경쟁에 회의를 느끼고, 아이들이 스스로 자라는 북유럽 교육에 관심을 두게 되었다. 교육 전문가들의 단기간 연수나 기획 탐방이 아닌 아이를 키우는 엄마의 목소리로 듣는 북유럽 교육의 비결은 과연 무엇일까? 그녀는 북유럽 각지를 돌며 수많은 교육 전문가, 교사, 학부모, 아이들과 만나 인터뷰하고 토론하면서 책을 준비했다. 좁고 개인적인 경험에 묻혀 균형적인 시각을 잃는 것을 스스로 경계한 것이다. 이렇게 엮은 북유럽 교실의 풍경과 사람들의 이야기 속에서 독자들은 행복한 아이들의 모습에 때론 놀라고, 때론 감동하며 진정한 교육을 고민하고 교육의 미래를 생각하게 된다. 무작정 북유럽 교육을 베끼라는 말은 하지 않는다. 우등과 열등을 나누지 않는 것을 원칙으로 삼은 그들이기 때문에 자랑하지도 않는다. 그저 지금까지 묵묵히 지켜온 신념을 보여줄 뿐이다.

대한민국 교육현실에서 탈출하고 싶은 엄마들을 위한 책
이전에 출간된 북유럽 교육 관련 도서들은 전문가들의 이론이나 기획 탐방을 보고하는 형식으로 이루어져 다소 어렵게 느껴졌으나, 『북유럽에서 날아온 행복한 교육 이야기』는 엄마가 쓴 에세이 형식으로 북유럽 풍경과 학교의 모습을 사진과 함께 담아 독자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킨다. 책의 1장에서는 교육 전문가와의 인터뷰를 통해 북유럽 교육 개혁의 핵심 가치인 평등·인성 교육의 바탕을 알게 하고, 2장에 직접 학교를 방문해 보고 들은 이야기를 실어 생생한 교육을 그려냈다. 3장에는 지금까지 생각하지 못했던 새로운 방식으로 예술성과 실용성을 두루 가르치는 예체능교육이 등장해 눈길을 끌고, 마지막 4장은 생각을 자라게 하는 국제화 교육과 인성 교육에 대해 다뤄, 책 전체에 북유럽 교육의 전반적인 모습을 두루 담았다. 독자들은 경쟁을 중심으로 이루어진 아시아 국가와 근본부터 다르다는 북유럽 교육, 국제성취도학력평가(PISA)로 그 우수성을 검증한 교육 방법을 낱낱이 들여다볼 수 있다.
교사와 학교, 사회 전체가 아이를 위해 노력하고, 엄마가 아이에게 배우며 더 넓은 세상을 알게 되는 북유럽 교육은 모든 사람이 가슴 속에 품고 있던 로망을 그대로 현실에 녹여낸 듯 아름답고 감동적이다. 사람을 기른다는 백년대계의 결실이 바로 여기에 있다. 독자는 북유럽에서 행복한 교육의 길을 찾고, 우리가 준비해야할 당연한 의무이자 모든 사람의 권리인 교육에 대해 고민하며 미래로 향하는 발걸음을 더듬어나가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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