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불지 마, 인생 안 끝났어

순자엄마(임순자) 지음 | 21세기북스 펴냄

까불지 마, 인생 안 끝났어 (인생 9할을 웃음으로 버틴 순자엄마의 65년 인생 내공 에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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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일

2025.9.24

페이지

192쪽

상세 정보

소탈한 입담과 호탕한 웃음, 그리고 화목한 가족애로 128만 구독자의 사랑을 받아온 유튜브 ‘순자엄마’ 채널의 주인공 ‘임순자’의 삶을 솔직하게 풀어낸 에세이 『까불지 마, 인생 안 끝났어』로 새롭게 탄생했다. 유튜버 ‘순자엄마’는 올해 65세가 된 임순자 씨와 그의 아들 쫑구, 며느리 유라, 그리고 남편 김동주 씨가 함께 만들어가는 채널로, 평범한 일상에 재치 있는 몰카 요소를 더해 ‘가족 코믹 시트콤’ 같은 매력을 선보인다. 이처럼 웃음기 가득한 모습 덕분에 이 채널은 젊은 세대부터 중장년층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는 폭넓은 공감을 얻으며 단기간에 인기가 급성장했다.

『까불지 마, 인생 안 끝났어』에서 순자엄마는 특유의 직설적이고 유쾌한 화법으로 지금껏 마음속에만 간직했던 솔직한 이야기들을 하나씩 꺼내놓는다. 14세부터 시작한 사회생활, 20대 초반에 엄마가 되어 생계를 위해 숨 가쁘게 뛰어다니던 일들, 아이들을 제대로 돌볼 틈조차 없이 일에만 매달려야 했던 수십 년, 그리고 유튜브를 시작하며 뒤바뀐 삶의 궤적까지, 그 모든 순간을 지나며 깨달은 삶의 가치와 소중함을 담담하면서도 친근한 어조로 들려준다.

구독자들에게는 영상에서 미처 보지 못한 순자엄마의 진심을, 순자엄마를 처음 접하는 독자들에게는 고단한 세월을 웃음으로 견뎌낸 저자의 단단한 내공을 보여준다. 삶이라는 외나무다리를 건너는 모든 이들에게 건네는 따뜻한 응원과 위로의 편지로 다가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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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불지 마, 인생 안 끝났어 
 
세상은 참 다양하다는 생각을 했다.
매일 강의 준비한다고 카페에서 도서관에서 일상을 보내다 보니
유튜브라고는 강의와 관계된 콘텐츠, 혹은 음악을 검색해서 듣는 것이 전부였는데! 
 
책을 읽으면서 너무나 기분 좋은 유쾌함이 전해져서
책을 읽다 말고 유튜브 채널에서 '순자엄마'를 검색해서 구독까지 했다. 
 
솔직히 책을 읽기 전에는 편견을 갖고 읽기 시작했다.
그런데 책을 읽고 있으니 하는 말이 전부 틀린 말이 없다. 
 
입담도 좋으시고 생각도 긍정적이시고 글도 정말 좋다.
미사여구 하나 없어도 구수한 글 속에 진리가 담겨있다. 
 
아하! 사람들이 이래서 유튜브 순자엄마를 구독하는구나!
하는 생각을 했다. 
 
책 표지에 적혀있듯이
인생 9할을 웃음으로 버틴 순자엄마의 65년 인생 내공이 그대로 담긴 에세이가 맞다. 
 
책을 읽다가 나도 모르게 절로 웃음이 나왔다.
초등학교 졸업장이 전부다고 하지만 책의 이야기를 읽어 내려가니
삶의 내공이 장난 아니다. 
 
"이렇게 긍정 마인드로 살다 보니 정말 좋은 일이 생기나 보다" 하는 생각이 들었다.
무엇보다 글 내용이 너무나 진솔하다. 
 
"이 행복이 오래 갈까? 싶을 땐 마음이 요래조래 싱숭생숭해져" 
 
"누군가한테 억지로 맞춰줄 시간에 나랑 결이 맞는 사람, 똑같은 얘길 해도 크게 웃을 수 있는 친구랑 밥 한 끼 더 먹는 게 낫다는 소리야" 
 
"한참 걷다가 뒤돌아보면 열심히 산 흔적이 다 남아 있으니까 뿌듯하더라고,
내가 고생 안 하고 편안하게 살았으면 지금의 삶이 행복하다고 못 느꼈지" 
 
"잚었을 적에는 너무 안정만 찾으려고 하지 마, 불안해도 좋고, 두려워도 좋아,
도전은 그런 마음까지 끌어안고 하는 거야" 
 
"좋은 날은 그냥 미루지 말고 누려야 돼. 아니, 직장 다니는 사람들은 일요일만 되면 내일 출근하는 날이라서 울상이라며?....오늘의 행복을 내일로 미루지 마" 
 
"돈이 많든 적든, 대학을 나왔든 안 나왔든 나한테 행복한 일이 뭔지 알아야 돼,
하늘 한 번 쳐다보고, 친구들이랑 같이 운동 가고, 하하호호 웃고 떠들 수 있으면 그만이지" 
 
"가난한 사람이나 돈이 많은 사람이나 살면서 받는 스트레스는 똑같다고 하더라고, 불안이라는 놈은 모양만 바뀌지 완전히 사라지지는 않더라고, 내가 불안에 익숙해지고 그걸 다루는 방법을 잘 알게 되는 것 뿐이지" 
 
책을 읽으면 절로 유쾌함이 나에게도 전해지는 것 같다.
14세의 나이부터 사회생활을 시작해서 20 세가 될 무렵에는 
땅을 100평 사서 집을 짓고 부모님과 함께 살아가며
회사 생활, 농사일...... 닥치는 대로 현실과 맞서 고군분투한 순자엄마의 이야기가
감동적이면서도 기분 좋은 여운으로 남는 것은 이 책을 쓴 임순자님이 세상을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지혜로운 마인드가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책 제목처럼 "우리의 인생은 아직 안 끝났다."
죽기 전까지는 장담하면 안 된다. 
 
유튜브 누적 조회수 9억에 128만 구독자를 가진 순자엄마의 통쾌하고 즐거운
이야기가 한 권의 책 속에 다 들어있다.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단숨에 읽은 책이다. 
 
"오늘도 조졌다고? 원래 그려, 살아보면 알아, 별일 아녀, 다 지나가" 
 
순자엄마의 긍정 마인드가 내 머리 속에 계속 맴도는 시간이다. 

생각이 정말 좋은 분이다! 배우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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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불지 마, 인생 안 끝났어

순자엄마(임순자) 지음
21세기북스 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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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소탈한 입담과 호탕한 웃음, 그리고 화목한 가족애로 128만 구독자의 사랑을 받아온 유튜브 ‘순자엄마’ 채널의 주인공 ‘임순자’의 삶을 솔직하게 풀어낸 에세이 『까불지 마, 인생 안 끝났어』로 새롭게 탄생했다. 유튜버 ‘순자엄마’는 올해 65세가 된 임순자 씨와 그의 아들 쫑구, 며느리 유라, 그리고 남편 김동주 씨가 함께 만들어가는 채널로, 평범한 일상에 재치 있는 몰카 요소를 더해 ‘가족 코믹 시트콤’ 같은 매력을 선보인다. 이처럼 웃음기 가득한 모습 덕분에 이 채널은 젊은 세대부터 중장년층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는 폭넓은 공감을 얻으며 단기간에 인기가 급성장했다.

『까불지 마, 인생 안 끝났어』에서 순자엄마는 특유의 직설적이고 유쾌한 화법으로 지금껏 마음속에만 간직했던 솔직한 이야기들을 하나씩 꺼내놓는다. 14세부터 시작한 사회생활, 20대 초반에 엄마가 되어 생계를 위해 숨 가쁘게 뛰어다니던 일들, 아이들을 제대로 돌볼 틈조차 없이 일에만 매달려야 했던 수십 년, 그리고 유튜브를 시작하며 뒤바뀐 삶의 궤적까지, 그 모든 순간을 지나며 깨달은 삶의 가치와 소중함을 담담하면서도 친근한 어조로 들려준다.

구독자들에게는 영상에서 미처 보지 못한 순자엄마의 진심을, 순자엄마를 처음 접하는 독자들에게는 고단한 세월을 웃음으로 견뎌낸 저자의 단단한 내공을 보여준다. 삶이라는 외나무다리를 건너는 모든 이들에게 건네는 따뜻한 응원과 위로의 편지로 다가갈 것이다.

출판사 책 소개

“오늘도 조졌다고? 원래 그려. 살아보면 알아, 별일 아녀. 다 지나가!”
가난한 공장 소녀에서 쿨한 시어머니가 되기까지
순자엄마가 고단한 이들에게 전하는 세상에서 가장 따뜻한 응원


“젊었을 땐 그냥 죽어라 앞만 보고 살았어. 남의 일 안 하고 농사만 지으면서 산 지는 이제 한 5~6년밖에 안 돼요. 게다가 팔 한쪽이 불편하니까 두 배로 죽자 살자 움직여야 겨우 남들만큼 했어. 그래봐야 손에 쥐는 돈은 하루에 3, 4만 원이 고작이었어.” - 본문 중에서

순자엄마의 삶은 절대 순탄하지 않았다. 충북 충주의 시골에서 태어나 어린 시절을 보낸 그는 14세에 서울 면목동의 가발 공장에서 첫 사회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여러 공장을 전전하며 끊임없이 일했고, 주말에는 농사까지 병행하며 안 해본 일이 없을 정도로 갖은 고생으로 생계를 이어갔다. 23세에 첫 아이를, 25세에 둘째 아이를 낳았지만 그때도 손에서 일을 놓을 수는 없었다. 20세가 되기 전에 땅을 사서 부모님께 집을 지어드릴 만큼 열심히 살아온 지난 세월에 후회는 없지만, 아이들을 살뜰히 돌보지 못한 것만큼은 아쉬움이 남는다.

그러던 2019년, 코미디언인 아들 쫑구와 함께 시작한 유튜브 채널이 순자엄마 특유의 솔직한 입담과 털털한 매력으로 폭발적인 반응을 얻으면서 그녀의 인생은 순식간에 뒤집어졌다. 덕분에 평생 이어온 고된 일을 손에서 놓을 수 있게 되었다. 그렇다고 그가 삶을 바라보는 철학이나 인간관계까지 갑자기 바뀐 것은 아니었다. 그렇기에 이 책은 단순히 ‘100만 유튜버의 성공담’에 머물지 않는다. 누구보다 치열하게 65년의 세월을 견디며 불안조차 웃음으로 이겨낸 단단한 흔적이 이 책 곳곳에 깃들어 있다.

“가만 보면 자연만큼 부지런한 것도 없어”
쑥 한 줌, 달래 한 뿌리도 귀하게 느껴지는 이유
성실하고 정직하게! 시골에서 배운 자연의 리듬


“차를 타고 한적한 시골길을 달릴 때 사람들이 ‘참 고요하고 좋다’ 그러잖아. 근데 그건 틀린 말이야. 가만 보면 자연만큼 부지런한 것도 없어. 하루하루 분주하게 다음 계절을 준비하면서 피고 지고, 열매 맺고, 다시 쉬어 가고. 그 과정을 지켜보면 나도 바쁘게 온몸에 살아야 기운이 돈다는 걸 배워.” - 본문 중에서

지난 수십 년간 그가 지켜온 삶의 가치는 단순했다. ‘성실하게, 정직하게 돈을 벌어 가족을 지키는 일’.‘노력’이 ‘노오력’이라는 말로 희화화되는 시대지만, 저자는 가족을 위해 수십 년을 버텨낸 시간들은 그 자체로 빛난다는 것을 보여준다. “죽을 일만 아니면 뭐든 해라”라는 신념으로 불도저처럼 어떤 일이든 두려워하지 않고 도전하다 보니 지금의 ‘순자엄마’ 채널도 탄생할 수 있었다. 이 책은 그런 지난 시절을 솔직하게 풀어내며, 때로는 눈물겹고 때로는 웃음이 터지는 인생의 단면들을 생생하게 담아냈다.

책 속에는 그동안 공개되지 않았던 많은 에피소드가 담겨 있다. 시골에서 산다는 것의 즐거움, 창업 실패로 인한 좌절, 남들과 끊임없이 자신을 비교하며 괴로워했던 시절, 그리고 나이 들어서야 깨달은 삶의 진짜 의미까지. 그는 담담하면서도 위트 있는 말투로 세월이 빚어낸 지혜를 하나씩 들려준다. “포기한다고 지는 건 아니야”, “겁나도 해봐야 안다”, “버티는 사람이 결국 이기는 거다”와 같은 말은 이러한 삶을 통해 몸소 배운 지혜다. 책의 마지막에는 아들 쫑구와 며느리 유라가 쓴 편지가 실려 있어 이 특별한 가족의 깊은 애정과 신뢰를 느낄 수 있다. 독자들은 웃음과 눈물이 교차하는 이 기록을 통해, 힘겨운 시간을 견뎌온 이의 단단한 내면과 소박한 행복을 마주하게 될 것이다.

살아내는 힘, 버티는 힘 그리고 즐기는 힘
삶의 힘을 키우는 태도를 말하다
우리가 기다려온 진짜 어른의 솔직한 기록


“오늘 웃을 일이 있으면 오늘 웃고, 오늘 먹고 싶은 음식이 있으면 오늘 먹어. 나중에 하자 하다가 못하는 게 태반이여. 아니, 직장 다니는 사람들은 일요일만 되면 내일 출근하는 날이라서 울상이라며? 어차피 기분 좋게 보내도, 울상으로 보내도 월요일은 오게 돼 있는데 뭐 하러 미리 마음 쓸 일을 만드나 몰라. 괜히 내일 걱정 끌어다 하잖아? 그러면 지금도 망치고 내일도 망치는 거여.” - 본문 중에서

『까불지 마, 인생 안 끝났어』는 어느 한 세대만을 위한 책이 아니다. 매일의 삶이 버겁게 느껴지는 젊은 세대에게는 “조금 힘들어도 괜찮다. 결국 다 지나간다”는 메시지를, 인생의 후반기를 준비하며 새로운 도전을 망설이는 중년 세대에게는 “도전은 늦지 않았다”는 용기를 전한다. 순자엄마와 비슷한 나이대를 지나는 사람들에게는 “나이 들어서도 인생은 충분히 재미있을 수 있다”는 확신을 건넨다. 65세라는 나이가 무색하게 열린 마음으로 며느리와 친구처럼 지내며 ‘두 번째 인생’을 누구보다 유쾌하게 즐기고 있는 순자엄마의 이야기는 나이가 결코 새로운 시작의 걸림돌이 아님을 증명한다. 이 책에는 그 누구라도 삶에서 웃음을 놓지 않는다면 언제든 숨어 있던 반짝임이 드러나는 날이 온다는 희망이 깃들어 있다.

이 책은 단순한 자서전도, 흔한 성공담도 아니다. 가족을 위해 평생을 헌신해온 평범한 엄마이자 아내가 그 쳇바퀴 같은 일상에서 길어 올린 녹진한 삶의 지혜가 고스란히 담긴 ‘인생 에세이’다. 낙천적이고 쾌활한 성격 하나만으로 힘든 시간을 이겨낸 순자엄마의 목소리는 독자들에게 단순한 위로를 넘어 삶을 바라보는 태도를 돌아보게 하는 거울이 된다. 『까불지 마, 인생 안 끝났어』는 오늘을 버티는 청춘, 내일이 불안한 중년, 그리고 여전히 새로운 길을 찾고 싶은 노년에게 두루 건네는 가장 솔직하고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다. 더불어 저자는 이 책의 인세 전액을 기부하겠다는 뜻을 밝혔으며, 독자의 관심과 함께 따뜻한 마음이 나눠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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