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에서 활발하게 활동중인 중견 번역가 6인의 글을 모았다. 노엄 촘스키, 무라카미 류, 파울로 코엘료 등의 작품을 번역한 에피소드와 함께 그동안 잘 알려지지 않았던 번역가들의 일상 생활을 깊숙이 들여다보고 그들이 이야기하는 번역론을 살펴본다. 번역가를 꿈꾸는 사람들을 위한 조언과 외국과 한국 문화를 잇는 가교로서의 번역이 갖는 중요성 등을 엮었다.
번역가 6명이 번역가로 살면서 겪었던 순간과 그때마다 느꼈던 솔직한 심정을 살펴볼 수 있어 좋았다. 번역 의뢰가 없다면 직접 기획할 원서를 찾아다닌다거나, 내가 번역하지 못하는 책이라고 해도 꼼꼼하게 검토서를 작성하는 등 전문 번역가로 성장하는 데 밑거름이 될 조언도 나와 있어 번역가를 꿈꾸는 내가 앞으로 무엇을 하면 되는지 그려볼 수 있었다. 개인적으로 도서관에서 빌린 책이라 6명 중 5번째 번역가 이야기를 읽다가 반납을 해서 아쉬움이 남는다. 다음에 다시 빌려 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