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 같으면 전혀 관심도 없었을 내용이지만 책과 독서에 흠뻑 취하고 싶은 지금은 이런 책들도 많이 읽고 싶다는 마음이다. 제목부터 독서와 관련된 내용임을 암시하고 있다. 그래서 쉬울 것으로 기대하고 가볍게 읽으려고 했지만 내겐 너무 어려웠다. 그건 내 수준이 저자의 수준의 45분의 8에 불과하기 때문이었다.
언젠가 45분의 45가 되어 저자의 글들에 온전히 공감하기를 내 스스로에게 기대하며 그 45를 여기에 기록한다. 내가 좋아하는 작은 소망이 생겨 지금 난 참 소박하게 행복하다.
김영하 《읽다》에 소개된 고전들...45
♧ 칠일 밤 - 호르헤 루이스 보르헤스
♧ 왜 고전을 읽는가 - 이탈로 칼미노
♧ 느리게 읽기 - 데이비드 미킥스
♧ 소포클레스 비극 전집 (오이디푸스 왕) - 소포클레스
♧ 시학 - 아리스토텔레스
♧ 리어 왕 - 윌리엄 세익스피어
♧ 교양인의 책 읽기 - 헤럴드 블룸
♧ 미겔 데 세르반테스 - 돈끼호테 1, 2
♧ 노르웨이 숲 - 무라키미 하루키
♧ 마담 보바리 - 귀스타브 플로베르
♧ 소설처럼 - 다니엘 페나크
♧ 성 - 프란츠 카프카
♧ 카스테라 - 박민규
♧ 이방인 - 알베르 카뮈
♧ 페스트 - 알베르 카뮈
♧ 소설과 소설가 - 오르한 파묵
♧ 롤리타 - 블라디미르 나보코프
♧ 하자르 사전 - 밀오라드 파비치
♧ 흡혈귀 - 김영하
♧ 엘리베이타에 낀 그 남자는 어떻게 되었나 - 김영하
♧ 정확한 사랑의 실험 - 신형철
♧ 좌와 벌 - 도스토옙스키
♧ 범죄소설, 그 기원과 매혹 - 김용언
♧ 바벨의 도서관 - 호르헤 루이스 보루헤스
♧ 책의 우주 - 움베르트 에코. 장클로드 카리에르
♧ 하룬과 이야기 바다 - 살만 루슈디
♧ 소송 - 프란츠 카프카
♧ 소설의 기술 (세르반테스의 절하된 유산) - 밀란 쿤데라
♧ 커튼 - 밀란 쿤데라
♧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 - 밀란 쿤데라
♧ 스페이드 여왕 - 알렉산드르 푸시킨
♧ 소립자 - 미셀 우엘벡
♧ 착한 여신들 - 조나탕 리텔
♧ 파리대왕 - 윌리암 골딩
♧ 달과 6펜스 - 윌리암 서머셋 모옴
♧ 좁은 문 - 앙드레 지드
♧ 안나 카레니나 - 레프 톨스토이☆
♧ 하룬과 이야기 바다 - 살만 루시디
♧ 눈먼 자들의 도시 - 주제 사라마구☆
♧ 프랑스 중위의 여자 - 존 파울즈☆
♧ 폭풍의 언덕 - 에밀리 브론테☆
♧ 제인에어 - 샬롯 브론테
♧ 광막한 사르가소 바다 - 진 리스
♧ 로빈슨 크루소 - 대니얼 디포
♧ 포우 - 존 쿳시
고전은 모르지만 작가의 필력에 의해 책장이 스르르 넘겨졌다. 스토티텔링에 관심이 많은 나에게 이 책은 소설에 대해 독서에 대해 배울 수 있었던 좋은 기회였다.
책의 한 문장 :
소설을 읽음으로써 우리가 얻는 것은 고유한 헤맴, 유일무이한 감정적 경험. 교환이 안되기에 가치가 있다.
바로 그렇기 때문에 나도 독자들도 소설을 읽는게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