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곱 가지 교육 미신

데이지 크리스토둘루 지음 | 페이퍼로드 펴냄

(아무도 의심하지 않는) 일곱 가지 교육 미신 :학생 주도의 수업이 효과적이다? NO! 창의교육이 창의력 망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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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일

2018.9.18

페이지

272쪽

상세 정보

★ EBS 다큐프라임 교육대기획 <다시, 학교>로 방영화된 책!
★ 국내 교사 및 학부모의 독서 모임 필독서!
★ 출간과 동시에 교육 분야 베스트셀러 등극!

4차산업혁명시대에는 지식교육이 필요 없다고?
인터넷에서 모든 것을 찾을 수 있다고?
어디에 그 근거가 있는가!
영국 교육 정책의 변화에 이론적 토대를 제시한 논란의 교육서!

더 나은 교육법을 위해 학교를 휴직한 뒤 교육 이론과 교육정책, 그리고 인지과학 등을 공부한 저자는 교사들이 교육에 대해 배운 것들 가운데 상당 부분이 잘못된 것이며, 효과적이지 않음을 알고 충격을 받았다. 저자는 1978년 노벨상 수상자인 허버트 사이먼 카네기멜론대학교 심리학과 교수의 논문에서 큰 영향을 받아 이후에도 학생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교육 방법을 연구하며 자신의 경험과 생각을 가감 없이 전하고 있다.

저자는 명확한 근거 없이 도입된 이론 중에서 가장 큰 피해를 주고 있는 일곱 가지 미신들을 추려서 설명한다. 존 듀이, 파울로 프레이리, 루소 등 권위 있는 교육 철학자를 포함해 현대 교육학자들의 자료를 통해 미신의 철학적 근원을 찾고 교육청 매뉴얼, 영국 정부 간행물, 교육 관련 언론 기사들을 통해 실제적인 증거를 찾고 있다. 7개의 미신을 7개의 장에 이론적 배경, 적용 사례, 미신인 이유 등으로 나눠 교육 현장에 퍼진 미신의 실체를 드러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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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혜린

@sonhyer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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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곱 가지 교육 미신

데이지 크리스토둘루 지음
페이퍼로드 펴냄

읽었어요
2주 전
0
YJ님의 프로필 이미지

YJ

@bplyabkxoje6

Day.10

저자는 21세기 교육이 지식을 등한시하는 것에 우려를 한다. 4차 산업혁명이 만들 새로운 직업이 어떤 지식과 기술을 요구할 지 명확하지 않은 상황에서 교육기관들은 이전의 교육 방식을 비판하고 새로운 것만 추구하고 있기 때문이다.

책을 읽으며 생각해보지도 못한 새로움을 발견할 수는 없었지만, 현재 교육정책의 방향성이 과연 최선인가에 대해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다. 융합전공, 프로젝트 기반 수업 등 대학교들은 학생 주도적이고 현실문제 기반적 수업을 구성하는데 힘쓰고 있다. 이러한 것을 기존의 학습법과 어떻게 효과적으로 병행해 시너지를 낼 지 고민해야겠다. 어쨌든 두 교육 방향 모두 지향점은 지식과 역량을 고루 갖춘 비판적이고, 인간적인 인재를 배출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아무도 의심하지 않는 일곱 가지 교육 미신

데이지 크리스토둘루 지음
페이퍼로드 펴냄

2020년 4월 29일
0
YJ님의 프로필 이미지

YJ

@bplyabkxoje6

Day.9

일곱번째 미신 “지식을 가르치는 것은 의식화 교육인가”룰 반박하는 근거로 공교육의 필요성을 제시한다. 학생들은 반드시 알아야하는 유용한 지식이 있으며, 초중등 교육과정에서 이를 충분히 제공해야 교육의 민주성과 평등성이 보장되는 점이다.
이것이 보장되지 않았던 사례가 국민의 대중교육을 제한해 계층화된 사회구조를 유지하려고 했던 유럽의 중세, 한국의 독재정권이다.

책을 다 읽어가며, 이 책에서 말하는 교육 접근법은 대학교육에 국한된 것이 아니라, 인간이 받는 전 고육과정을 통합한 주장임을 느꼈다. 반드시 기반돼야 하는 지식을 교육의 초반부에서 충분히 제공하자는 저자의 입장에 동의한다.

아무도 의심하지 않는 일곱 가지 교육 미신

데이지 크리스토둘루 지음
페이퍼로드 펴냄

2020년 4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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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BS 다큐프라임 교육대기획 <다시, 학교>로 방영화된 책!
★ 국내 교사 및 학부모의 독서 모임 필독서!
★ 출간과 동시에 교육 분야 베스트셀러 등극!

4차산업혁명시대에는 지식교육이 필요 없다고?
인터넷에서 모든 것을 찾을 수 있다고?
어디에 그 근거가 있는가!
영국 교육 정책의 변화에 이론적 토대를 제시한 논란의 교육서!

더 나은 교육법을 위해 학교를 휴직한 뒤 교육 이론과 교육정책, 그리고 인지과학 등을 공부한 저자는 교사들이 교육에 대해 배운 것들 가운데 상당 부분이 잘못된 것이며, 효과적이지 않음을 알고 충격을 받았다. 저자는 1978년 노벨상 수상자인 허버트 사이먼 카네기멜론대학교 심리학과 교수의 논문에서 큰 영향을 받아 이후에도 학생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교육 방법을 연구하며 자신의 경험과 생각을 가감 없이 전하고 있다.

저자는 명확한 근거 없이 도입된 이론 중에서 가장 큰 피해를 주고 있는 일곱 가지 미신들을 추려서 설명한다. 존 듀이, 파울로 프레이리, 루소 등 권위 있는 교육 철학자를 포함해 현대 교육학자들의 자료를 통해 미신의 철학적 근원을 찾고 교육청 매뉴얼, 영국 정부 간행물, 교육 관련 언론 기사들을 통해 실제적인 증거를 찾고 있다. 7개의 미신을 7개의 장에 이론적 배경, 적용 사례, 미신인 이유 등으로 나눠 교육 현장에 퍼진 미신의 실체를 드러낸다.

출판사 책 소개

“이 책은 지난 20년 동안 교육계에서 가장 뜨거운 화제를 불러일으킨 책 중 하나였으며, 찬사와 반발을 동시에 받았다. ”
https://www.theguardian.com/education/2014/nov/25/daisy-christodoulou-seven-myths-education-profile
ㅡ<가디언 The Guardian>


개천에서 더는 용이 나오지 않는 사회
원인은 그릇된 교육 미신이 팽배한 교육 현장에도 있다.


교육이 빈부 격차를 해소할 주요 통로였던 시대가 이제 끝나간다. 한국만의 문제가 아니라 미국이나 영국 등 소위 선진국도 마찬가지다. 영국 무료 급식 대상 학생의 2/3가 중등학교 졸업 자격시험에서 상위 20% 안에 들지 못하고, 대학에 진학하지 못한 학생들도 50% 수준에 이른다. 전문직 가정 출신 학생들의 진학률에 비하면 매우 낮은 수치다.
근본적인 원인이야 사회, 경제적 불평등에 있겠지만, 잘못된 교육 현장이야말로 가장 큰 문제라고 비판하는 도발적인 책이 출간되었다. 90년대 이후의 교육 현장에서 아무도 의심하지 않았던 ‘학생 주도 학습이 효과적이다’, ‘지식보다 역량이 효과적이다’, ‘21세기는 새로운 교육을 요구한다’, ‘인터넷에서 모든 것을 찾을 수 있다’ 등의 믿음이 근거 없는 교육 미신이라는 주장으로 영국 교육계에 뜨거운 찬사와 반발을 동시에 일으켰다.


“‘창의 교육’, ‘학생 주도 수업’이야말로
교육 불평등을 심화시킨다!”


저자인 데이지 크리스토둘루는 가방끈 짧은 저소득층 부모 아래에서 자라 11세 때 장학금 수혜자가 되었고 이후 워릭대 영문과에 진학했다. 그 후 학습부진 학생들을 가르칠 목적으로 교사 양성 과정 Teach First 과정을 수료한 뒤 3년 동안 중학교 영어 교사로 근무하며 학생들을 가르쳤다. 저자는 자신이 정부 장학금으로 받은 행운과 특권을 학생들에게 나누고 싶어 했다. 그러나 영국 기존의 교수법에 의지한 수업만으로는 학생들의 지나치게 낮은 기초 지식과 학습 능력이 실질적으로 향상될 수 없음을 깨달았다.
이런 현상은 단지 그녀가 근무한 학교만의 문제가 아니었다. 셰필드 대학의 연구 조사 결과 고등학생의 경우는 22%가 수리력에서, 17%가 영어 문해력에서 심각하게 뒤처진 낙제 수준임이 밝혀졌다. 카디프 대학 등의 상위권 대학 학생들의 89%는 19세기 영국 총리 스무 명 중 단 한 명의 성명도 지칭하지 못했고, 70%는 보어전쟁이 어디서 일어났는지를 알지 못했다.
더 나은 교육법을 위해 학교를 휴직한 뒤 교육 이론과 교육정책, 그리고 인지과학 등을 공부한 저자는 교사들이 교육에 대해 배운 것들 가운데 상당 부분이 잘못된 것이며, 효과적이지 않음을 알고 충격을 받았다. 저자는 1978년 노벨상 수상자인 허버트 사이먼 카네기멜론대학교 심리학과 교수의 논문에서 큰 영향을 받아 이후에도 학생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교육 방법을 연구하며 자신의 경험과 생각을 가감 없이 전하고 있다.

“새로운 교육이론들이 확실한 경험적 증거도 없이 철학적으로 그럴듯한 근거와 상식적으로 그럴듯한 제목을 갖고 매일 학교에 도입되고 있다.” -허버트 사이먼

저자는 명확한 근거 없이 도입된 이론 중에서 가장 큰 피해를 주고 있는 일곱 가지 미신들을 추려서 설명한다. 존 듀이, 파울로 프레이리, 루소 등 권위 있는 교육 철학자를 포함해 현대 교육학자들의 자료를 통해 미신의 철학적 근원을 찾고 교육청 매뉴얼, 영국 정부 간행물, 교육 관련 언론 기사들을 통해 실제적인 증거를 찾고 있다. 7개의 미신을 7개의 장에 이론적 배경, 적용 사례, 미신인 이유 등으로 나눠 교육 현장에 퍼진 미신의 실체를 드러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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