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팔로우
아무도 의심하지 않는 일곱 가지 교육 미신
데이지 크리스토둘루 지음
페이퍼로드 펴냄
Day.10
저자는 21세기 교육이 지식을 등한시하는 것에 우려를 한다. 4차 산업혁명이 만들 새로운 직업이 어떤 지식과 기술을 요구할 지 명확하지 않은 상황에서 교육기관들은 이전의 교육 방식을 비판하고 새로운 것만 추구하고 있기 때문이다.
책을 읽으며 생각해보지도 못한 새로움을 발견할 수는 없었지만, 현재 교육정책의 방향성이 과연 최선인가에 대해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다. 융합전공, 프로젝트 기반 수업 등 대학교들은 학생 주도적이고 현실문제 기반적 수업을 구성하는데 힘쓰고 있다. 이러한 것을 기존의 학습법과 어떻게 효과적으로 병행해 시너지를 낼 지 고민해야겠다. 어쨌든 두 교육 방향 모두 지향점은 지식과 역량을 고루 갖춘 비판적이고, 인간적인 인재를 배출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0
YJ님의 인생책은?
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