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이트의 의자

정도언 지음 | 인플루엔셜(주) 펴냄

프로이트의 의자 (숨겨진 나와 마주하는 정신분석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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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일

2016.11.15

페이지

296쪽

상세 정보

‘정신분석 공부’를 마음이 아픈 사람들이 쉽게 읽을 수 있도록 풀어놓은 에세이와 같은 책이다. 정신분석의 기본 개념들을 지도 삼아 일상에서 매일 같이 접하는 고민들을 함께 해결해간다. 편안한 카우치에 누워 솔직하게 자신의 복잡한 내면을 이야기하고, 억압된 마음을 풀어놓는 시간을 느끼게 한다.

마음의 문제를 알기 위해서는 내 마음 속이 어떻게 생겼는지를 알아야 한다. 내가 가지고 있는 불안, 우울, 망설임, 질투와 같은 부정적인 감정까지도 솔직하게 마주하고, 이들 역시도 내 마음의 일부라는 점을 이해하게 될 것이다. 이번 개정판에는 30여 년 동안 정신과 전문의로 있으며 환자는 물론 정신과 의사들을 상담하고, 정신분석가들을 길러온 저자의 인터뷰를 담은 <정신분석가와의 대화>도 수록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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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지은

@qvvcrv6hbdx3

Chapter 1.2 이루지 못한 사랑의 이름, 무의식
지형학적 모델에 한계점이 있다고 느낀 프로이트는
구조이론(structural theory)를 도입했다고 하는데,
그 한계에 대한 설명이 없다보니
지형학적 모델의 "무의식-전의식-의식"과
구조이론의 "이드-자아-초자아"의 차이점이 분명히 드러나지 않는 다는 점이 아쉽다.
(혹시 이와관련해서 읽을 만한 책을 아시는 분은 추천 부탁드려요!)

Chapter 1.3 내 안에 세 사람이 산다
"이드-자아-초자아"
이 세 사람간의 끊임없는 협상과 타협이 곧 내 선택이요 삶이란다.
즉, '욕망'과 '이상' 그 사이 어디쯤 '내'가 있는 것이다.

나는 '이드'가 센 사람일까 '초자아'가 센 사람일까?
...
욕망과 이상 중 무엇이 주로 키를 잡는지는 잘 모르겠으나
나의 '자아'는 일단 '이드'와 '초자아'간 협상을 마무리지으면
뒤도 안돌아보고 추진하는 강력한 놈이라는 건 확실하다.

프로이트의 의자

정도언 지음
인플루엔셜(주) 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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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0월 8일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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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지은

@qvvcrv6hbdx3

아무래도 시각형 학습자라 오디오북보다는 읽는 편이 더 오래 기억이 나지만
이닦으며, 로션 바르며 들을 수 있는 오디오북의 장점이 어마무시하다는 건 인정해야겠다.

"Chapter 1. 내 마음은 어떻게 생겼을까"
전에 들었지만 묘하게 마음에 드는 꼭지라서 다시 들었다.
이번에 꽂힌 부분은
환자에게 자유연상기법을 통해 마음껏 하고픈 말을 하게 하고
그의 말 속에서 심리적 치유 방법을 찾은 프로이트가
사실 '큰 기대 없이' 이 방법을 썼다는 점이다.

프로이트 이전에는 환자 자신을 파헤치지 않고
어떻게 문제 해결의 실마리를 구하려 했던건지...
외려 프로이트 이전의 심리 치유 방법들에 의구심이 들기도 한다.
뭣도 모르고 하는 소리긴 하지...

혹시나
나도 들여다보기 싫다는 이유로
문제 해결의 실마리를 외적 요인에서 찾고 있진 않은지
스스로를 돌아보기나 해볼 따름이다.

"Chapter 1.1 첫사랑은 전의식에 살고 있다"
'의식-전의식-무의식'을 꽤나 다양한 은유로 설명한다.
크게 어려운 내용이 아니라서
오디오북으로 듣기에 딱인듯 하다.

프로이트의 의자

정도언 지음
인플루엔셜(주) 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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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0월 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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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지은

@qvvcrv6hbdx3

오디오북은 처음인데 한꼭지가 짧아서
틈날때 가끔 듣기 좋다.

"억압하는 것은 산 채로 매장하는 것과 같다"

몇년 전에 프로이트의 꿈의 해석을 읽은 적이 있다.
물론 얼마나 이해했느냐는 다른 이야기긴 하지만....
아무튼
그 책을 읽으면서 참 과하다 싶을 정도로 꿈을 "성욕"과 연결하고 있는거 아닌가 생각을 했다.
그러나
다시 돌아보면 "금욕주의적 사회"를 의식했기에
프로이트가 더 많은 것들응 성욕과 관련을 시켰던건 아닐까 한다.
당대의 사람들이 공통적으로 시회로부터 억압받는 요소인 셈이니까.

그렇다면 지금 우리가 사는 사회가 억압하는 것엔 무엇이 있을까?

#페미니즘 #젠더정체성 #갑질 #장성규_화이팅

프로이트의 의자

정도언 지음
인플루엔셜(주) 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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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9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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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정신분석 공부’를 마음이 아픈 사람들이 쉽게 읽을 수 있도록 풀어놓은 에세이와 같은 책이다. 정신분석의 기본 개념들을 지도 삼아 일상에서 매일 같이 접하는 고민들을 함께 해결해간다. 편안한 카우치에 누워 솔직하게 자신의 복잡한 내면을 이야기하고, 억압된 마음을 풀어놓는 시간을 느끼게 한다.

마음의 문제를 알기 위해서는 내 마음 속이 어떻게 생겼는지를 알아야 한다. 내가 가지고 있는 불안, 우울, 망설임, 질투와 같은 부정적인 감정까지도 솔직하게 마주하고, 이들 역시도 내 마음의 일부라는 점을 이해하게 될 것이다. 이번 개정판에는 30여 년 동안 정신과 전문의로 있으며 환자는 물론 정신과 의사들을 상담하고, 정신분석가들을 길러온 저자의 인터뷰를 담은 <정신분석가와의 대화>도 수록되어 있다.

출판사 책 소개

정신과 의사들을 정신분석 하는 마음의 명의와 함께
내 무의식을 찾아가는 여행

내 마음속에는 다른 사람이 살고 있는 게 아닐까?

비밀독서단 ‘자존감을 높여주는 책’ 선정, 네이버 독자리뷰 400여 건
12만 독자들이 사랑한 대한민국 대표 심리서
「정신분석가와의 대화」 편이 수록된 7년 만의 개정판 출간

마음속에는 다른 사람이 살고 있는 게 아닐까

거절이 두려워 옆 사람에게 도움을 요청하지 못해 혼자 일을 떠맡아야 했던 경험, 죽기보다 싫은 일을 인정받기 위해서 밤을 새워 했던 경험 등, 남들에게 쉽게 말하지도 못하고, 나 자신조차 왜 그랬는지 알 수 없는 경험들이 있다. 아무도 이해할 수 없는 이런 행동들의 이면에는 마음 깊은 곳에서 나를 조종하는 무의식이 숨어 있다. 과연 무의식은 어떻게 발견할 수 있을까? 내 무의식에는 어떤 모습의 사람이 살고 있을까?

첫사랑은 전의식에, 이루지 못한 사랑은 무의식에 산다
《프로이트의 의자》는 ‘정신분석 공부’를 마음이 아픈 사람들이 쉽게 읽을 수 있도록 풀어놓은 에세이와 같은 책이다. 이 책의 이야기를 따라가면 인간이 가지고 있는 마음의 지도가 한눈에 보인다.
평소에는 잊어버리고 있다가 어떤 자극을 받으면 떠오르는 아련한 첫사랑의 기억은 ‘전의식’에 산다. 맨 정신에는 엄두도 못 내다가 술기운에 고백하는 금지된 사랑은 ‘무의식’에 살고 있다. 유머를 잘하는 사람은 사실은 자신의 ‘공격성’을 바꿔 표현하는 것이다. 지나치게 상대를 배려하는 사람에게는 남에게 잔인하게 대하게 될까봐 두려워하는 마음이 숨어 있다. 이렇듯 이 책은 정신분석의 기본 개념들을 지도 삼아 일상에서 우리가 매일 같이 접하는 마음의 고민들을 함께 해결해간다.

일생에 한 번, 마음의 의자에 눕다
세기의 영화배우 마릴린 먼로가 정신분석을 받았다는 유명한 이야기처럼, 누구나 한번쯤 정신분석가의 상담을 받고 싶다는 생각을 해본 적이 있을 것이다. 그러나 여느 심리 카운슬링과 달리 정신분석은 일주일에 최소 4회, 여러 해를 지속해야 하는 길고 집중적인 과정이다. 무엇보다 이 과정이 어려운 것은 ‘스스로’ 자신의 상처를 드러내야 하기 때문이다. 남에게 숨기고 싶은 것은 물론 심지어 자신에게까지 거짓말하는 마음까지 꺼내놓는 과정이 바로 ‘정신분석’이다.
이 책은 편안한 카우치에 누워 솔직하게 자신의 복잡한 내면을 이야기하고, 억압된 마음을 풀어놓는 시간을 느끼게 한다. 국내 최초로 국제정신분석학회가 인증한 프로이트 정신분석가인 저자와 함께 하는 ‘내 무의식을 찾아가는 첫 번째 여행’으로, 무엇보다 아픈 곳을 숨기려고 하는 자신과 마주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친절한 이야기이다.

심리학 분야 최고 스테디셀러, 대한민국 대표 심리서
《프로이트의 의자》는 2009년 출간된 이후 지금까지 꾸준히 독자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수많은 기관에서 추천하는 책이며, 여전히 많은 독자들이 이 책을 읽은 위안과 감동을 털어놓는다. “매년 한 번씩 꼭 다시 읽게 된다.”는 어느 독자의 말처럼, 자신의 무의식을 밑바닥에서부터 이해하고, 내가 가진 부정적인 측면도 감싸 안게 만드는 책이다. 이번 최신 개정판에는 30여 년 동안 정신과 전문의로 있으며 환자는 물론 정신과 의사들을 상담하고, 정신분석가들을 길러온 저자의 인터뷰를 담은 <정신분석가와의 대화>도 수록되어 있다.

깊은 곳의 자신을 탐색하는 따뜻한 경험
사람은 누구나 겉으로 드러나지 않는 마음의 문제를 안고 있다. 그 마음의 문제를 알기 위해서는 내 마음 속이 어떻게 생겼는지를 알아야 한다. ‘정신분석’은 바로 마음의 깊은 곳을 들여다보는 렌즈이다. 이 렌즈를 통해 우리는 내가 가지고 있는 불안, 우울, 망설임, 질투와 같은 부정적인 감정까지도 솔직하게 마주하고, 이들 역시도 내 마음의 일부라는 점을 이해하게 될 것이다. 이 책을 통해 깊은 곳의 자신을 탐색하는 따뜻한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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