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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이트의 의자
정도언 지음
인플루엔셜(주) 펴냄
읽고있어요
Chapter 1.2 이루지 못한 사랑의 이름, 무의식
지형학적 모델에 한계점이 있다고 느낀 프로이트는
구조이론(structural theory)를 도입했다고 하는데,
그 한계에 대한 설명이 없다보니
지형학적 모델의 "무의식-전의식-의식"과
구조이론의 "이드-자아-초자아"의 차이점이 분명히 드러나지 않는 다는 점이 아쉽다.
(혹시 이와관련해서 읽을 만한 책을 아시는 분은 추천 부탁드려요!)
Chapter 1.3 내 안에 세 사람이 산다
"이드-자아-초자아"
이 세 사람간의 끊임없는 협상과 타협이 곧 내 선택이요 삶이란다.
즉, '욕망'과 '이상' 그 사이 어디쯤 '내'가 있는 것이다.
나는 '이드'가 센 사람일까 '초자아'가 센 사람일까?
...
욕망과 이상 중 무엇이 주로 키를 잡는지는 잘 모르겠으나
나의 '자아'는 일단 '이드'와 '초자아'간 협상을 마무리지으면
뒤도 안돌아보고 추진하는 강력한 놈이라는 건 확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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