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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객모독
페터 한트케 지음
민음사
 펴냄
7,000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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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4쪽 | 2012-11-30
분량 얇은책 | 난이도 보통인책
상세 정보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306권. 실험적 글쓰기의 대가 페터 한트케의 초기 희곡 <관객모독>은 1966년 초연 때부터 관객들의 열광적인 반응을 얻었고 오늘날까지도 널리 공연되고 있다. 1960년대 정체된 독일 문단을 날카롭게 비판하며 등장한 한트케는 <관객모독>을 통해 완전히 새롭고 독창적인 문학의 가능성을 보여 줌으로써 명성을 얻었다. <BR> <BR> 한트케는 <관객모독>에서 시간, 장소, 행위의 통일 그리고 감정 이입과 카타르시스 같은 전통적 연극의 요소들을 뒤엎고, 내용과 형식에서 분리된 언어 자체의 가능성을 실험한다. 특히 관객들에게 온갖 욕설을 퍼부음으로써 현대 사회의 허위와 위선을 조롱하고 풍자한 마지막 부분은 이 작품의 절정이라 할 수 있다. 이후 한트케 문학의 출발점이 된 <관객모독>은 희곡 역사에서 가장 도발적인 작품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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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관객모독

작품 해설
작가 연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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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정보
페터 한트케
1942년 오스트리아 그리펜에서 태어났다. 그라츠 대학교에서 법학을 공부하던 중 젊은 예술가들의 모임인 <포룸 슈타트파르크>와의 인연으로 문학 활동을 시작하였으며, 1965년 졸업을 얼마 남기지 않고 발표한 첫 소설 『말벌들』이 주어캄프 출판사에 채택된 것을 계기로 법학 공부를 포기하고 전업 작가가 되었다. 1966년 미국 프린스턴에서 열린 <47년 그룹>의 모임에서 독일 문학을 과격하게 비판한 한트케는 같은 해에 연극사의 새 장을 열었다고 평가받는 첫 희곡 『관객 모독』을 발표하면서 커다란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1973년에는 독일어권에서 가장 중요한 문학상인 게오르크 뷔히너상을 역대 최연소의 나이로 수상하였고, 이후 실러상, 잘츠부르크 문학상, 오스트리아 국가상, 브레멘 문학상, 프란츠 카프카상 등 다수의 상을 수상하며 오늘날 강력한 노벨상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한트케는 희곡 「카스파」, 소설 『소망 없는 불행』, 『진정한 느낌의 시간』, 『왼손잡이 여인』 등 현재까지 80여 편의 작품을 발표했으며, 영화감독 빔 벤더스와 함께 영화 「베를린 천사의 시」의 시나리오를 공동 집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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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긴 글 12
오형만님이 이 책을 읽었어요
1달 전
한트케는 노벨문학상을 받은게아니라 노벨 깔깔유머상을 받은것이 아닐까 "멍청하게 서서 구경하는 꼴통들아" "조국도 없는 불쌍한 작자들아" " 아, 죽을 이유가 충분한 자들아" ㅋㅋㅋㅋㅋ너무웃기다 카페에서 보면서 웃음 참느라 혼났다 깔깔 노벨 유머상 페터 한트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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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환님이 이 책을 읽었어요
2달 전
4명의 배우가 쉬지 않고 관객들에게 말합니다. "여기서는 어떠한 행동도 일어나지 않습니다. 여러분은 처음부터 어두운 객석에서 연극을 보고 즐거워할 준비가 되어 있는데, ~ 심기가 불편할 겁니다" 29쪽 이야기도, 배경도, 사건도, 클라이막스도 없는 언어극. 관객들은 불편해 했고, 새로운 시도는 좋지만 이야기 없는 연극을 무슨 재미로 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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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lla님이 이 책을 읽었어요
3달 전
확실히 독특하다. 서사는 없다. 그저 연극배우가 관람하러 온 관객에게 아무것도 구경시켜주지 않고 급기야 욕까지하는, 그야말로 모독을 한다. 하지만 관객들은 좋아한다. 왜? 기대이상이니까. 당연하다는 것. 명징하다는 것, 명백하다는 것의 벽을 부숴버리는 언어들. 독특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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