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국에서 만난 다섯사람

미치 앨봄 지음 | 살림 펴냄

천국에서 만난 다섯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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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일

2010.2.18

페이지

271쪽

이럴 때 추천!

기분 전환이 필요할 때 , 이별을 극복하고 싶을 때 , 외로울 때 , 에너지가 방전됐을 때 , 힐링이 필요할 때 읽으면 좋아요.

#사랑 #용서 #인연 #죽음 #천국 #화해 #희생

상세 정보

이 세상에 나는 혼자라고 느껴질 때
일상의 삶과 아픔을 어루만지는 따뜻한 이야기

<모리와 함께한 화요일>의 저자 미치 앨봄이 펴낸 장편소설. 죽음에서 시작해 삶으로 끝을 맺는 독특한 구성으로, 일상의 삶과 아픔을 어루만지는 작가의 따뜻하고 부드러운 시선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전쟁의 상처를 안은 채 스스로 무의미한 생이라고 여기며 평생을 살아온 에디가 천국에서 만난 다섯 사람을 만난다.

평생을 놀이공원 정비공으로 살아온 주인공 에디가 당도하는 곳도 바로 천국이다. 절뚝거리는 다리를 이끌고 특별할 것 없는 인생을 살아가던 그는 어느 날 급작스런 사고로 죽음을 맞이하고, 바로 그 죽음의 순간 알 수 없는 손길에 이끌려 천국의 문으로 들어선다. 그곳에서 에디는 다섯 사람을 차례로 만난다.

그중 어떤 이들은 그가 알거나 사랑했던 사람들이고, 또 어떤 이들은 완전한 이방인이다. 에디는 그곳에서 그들 한 사람 한 사람이 이끄는 대로 과거와 감정으로의 여행을 떠난다. 그리고 점차 자신의 삶이 그들 모두와 어떻게든 연결되어 있으며, 그가 홀로 안고 살아야 했던 상처가 그들과도 깊은 관계를 맺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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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언급한 게시물5

빗소리님의 프로필 이미지

빗소리

@bitsori

아내의 추천으로 읽게된 책.

지금 사는 곳에서 주변인들과 관계를 맺으며 잘 살아가는 것. 그리과 화해와 용서라는 것을 이해하게 될 때 그 곳이 바로 천국이 된다.

천국에서 만난 다섯사람

미치 앨봄 지음
살림 펴냄

2022년 1월 11일
0
민정님님의 프로필 이미지

민정님

@minjungnim

“끝이면서 시작인 이야기” 이 책은 이렇게 시작된다.
끝이 어떻게 시작이 될 수 있을까? 생각이 들지만 주인공 에디가 죽으면서 이야기가 진행된다.

에디는 참전군인으로 평생 놀이공원에서 정비사 일을 하다가 어느 날 사고로 목숨을 잃는다. 그리고 천국(?)으로 가서 다섯사람을 만난다. 그러면서 자신의 삶을 이해하고 상처를 치유해가는 내용이다.

이 책은 작가가 실존인물인 삼촌으로 부터 영감을 받아 만든 작품인데, 그는 항상 자기 자신을 하찮은 존재로 치부했다고 한다. 그래서 책을 읽고 나서 작가가 삼촌에게 하찮은 존재는 없다고, 이제는 행복하셨으면 좋겠다고 말하는 것 같아서 마음이 따뜻해지고 위로가 되는 책이었다.

천국에서 만난 다섯사람

미치 앨봄 지음
살림 펴냄

2019년 8월 26일
0
신은지님의 프로필 이미지

신은지

@labl1kb82syk

나도 죽으면 나와 인연 이였던 사람들을 만날수 있을까 그럴수 있다면 참 좋겠댜

천국에서 만난 다섯사람

미치 앨봄 지음
살림 펴냄

2019년 8월 6일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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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모리와 함께한 화요일>의 저자 미치 앨봄이 펴낸 장편소설. 죽음에서 시작해 삶으로 끝을 맺는 독특한 구성으로, 일상의 삶과 아픔을 어루만지는 작가의 따뜻하고 부드러운 시선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전쟁의 상처를 안은 채 스스로 무의미한 생이라고 여기며 평생을 살아온 에디가 천국에서 만난 다섯 사람을 만난다.

평생을 놀이공원 정비공으로 살아온 주인공 에디가 당도하는 곳도 바로 천국이다. 절뚝거리는 다리를 이끌고 특별할 것 없는 인생을 살아가던 그는 어느 날 급작스런 사고로 죽음을 맞이하고, 바로 그 죽음의 순간 알 수 없는 손길에 이끌려 천국의 문으로 들어선다. 그곳에서 에디는 다섯 사람을 차례로 만난다.

그중 어떤 이들은 그가 알거나 사랑했던 사람들이고, 또 어떤 이들은 완전한 이방인이다. 에디는 그곳에서 그들 한 사람 한 사람이 이끄는 대로 과거와 감정으로의 여행을 떠난다. 그리고 점차 자신의 삶이 그들 모두와 어떻게든 연결되어 있으며, 그가 홀로 안고 살아야 했던 상처가 그들과도 깊은 관계를 맺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출판사 책 소개

“신이 당신에게 줄 수 있는 가장 큰 선물”

삶과 죽음을 끌어안는 최고의 휴머니스트 작가 미치 앨봄
그의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모리와 함께한 화요일』을 잇는 감각적인 장편소설


『모리와 함께한 화요일』의 감동을 잇는 깊은 영혼의 울림
‘?뉴욕 타임스」 95주 연속 베스트셀러!’, ‘전 세계 38개국 35개 언어로 출간’, ‘미국에서만 1,100만 부 이상 판매!’ 이 책 『천국에서 만난 다섯 사람』을 수식해 주는 공식적인 문구다. 이뿐만이 아니다. ‘읽어 본 이들이 한 번 더 읽어 보게 되는 책’, ‘책장을 넘기는 내내 가슴이 따뜻해지는 책’, ‘『모리와 함께한 화요일』의 감동을 압도하는 진정한 베스트셀러’……. 이처럼 수많은 독자들도 너 나 할 것 없이 한목소리를 내며 이 책을 최고의 소설로 꼽는 데 주저하지 않는다.
전작 『모리와 함께한 화요일』을 통해 세계적으로 유례가 없는 대성공을 거둔 작가에게 이후의 작품 활동은 커다란 부담으로 작용했을 것이다. 작가 역시 이렇게 고백한다. “갑자기 나는 인생의 축복과 짐을 동시에 맞닥뜨리게 되었다. 한편으로는 그렇게 작은 책이 전 세계의 호응을 받는다는 사실에 전율했고, 다른 한편으로는 이제 뭘 할 것이냐는 문제와 정면으로 마주한 것이다.” 그러나 그는 주위의 우려와는 달리 소설 쪽으로 방향을 선회했고, 너무나 다행스럽게도 마침내 세계가 경탄해 마지않는 최고의 작품을 내놓았다. 「퍼블리셔스 위클리」는 이 책을 두고 ‘명예와 부가 최고의 미덕이 되어 버린 오늘날의 세상에서 홀로 자신만의 천국을 만들고 있는 모든 이들에게 바치는 헌시’라고 칭송했고, 「뉴욕 타임스」는 ‘우리들 한 사람 한 사람의 존재 이유와 삶의 의미에 대한 심오한 질문을 차분하고 아름답게, 그러면서도 명쾌하게 풀어낸 작품’이라고 극찬했다. 그렇다면 사람들은 과연 이 책의 무엇에 그토록 열광하는 것일까?

일상의 삶과 아픔을 어루만지는 가장 따뜻하고 부드러운 시선
『천국에서 만난 다섯 사람』은 여느 소설과는 다르게 죽음에서 시작해 삶으로 끝을 맺는 독특한 이야기다. 작가 특유의 유려한 필력과 물 흐르는 듯한 사건 전개는 읽는 이들을 천국이라는 시공간 속으로 단숨에 빨아들인다. 소설에서 천국이라는 이 가상의 공간은 현실과 환상을 아우르는 작가의 탁월한 상상력과 현재와 과거를 넘나드는 치밀한 구성이 빛을 발하는 지점이다.
평생을 놀이공원 정비공으로 살아온 주인공 에디가 당도하는 곳도 바로 천국이다. 절뚝거리는 다리를 이끌고 특별할 것 없는 인생을 살아가던 그는 어느 날 급작스런 사고로 죽음을 맞이하고, 바로 그 죽음의 순간 알 수 없는 손길에 이끌려 천국의 문으로 들어선다. 그곳에서 에디는 다섯 사람을 차례로 만난다. 그중 어떤 이들은 그가 알거나 사랑했던 사람들이고, 또 어떤 이들은 완전한 이방인이다. 에디는 그곳에서 그들 한 사람 한 사람이 이끄는 대로 과거와 감정으로의 여행을 떠난다. 그리고 점차 자신의 삶이 그들 모두와 어떻게든 연결되어 있으며, 그가 홀로 안고 살아야 했던 상처가 그들과도 깊은 관계를 맺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그가 늘 도피하려고만 했던 놀이공원의 일상, 애증으로 점철된 가족사……. 역설적이게도 그 모든 것이 실은 자신에게 여전히 소중한 가치로 남아 있었던 것이다.
작가는 말한다. “타인이란 우리가 미처 만나지 못한 가족일 뿐이다. 우리의 삶은 우리의 것만이 아니며, 거기에는 더 큰 이유가 있다.” 작가가 소설 전반에 걸쳐 녹여 내는 이러한 메시지는 소소한 일상의 지겨움을 극복하고, 자칫 무의미해 보이는 우리의 삶을 좀 더 영속적인 시각에서 바라볼 수 있도록 만들어 준다. 그리고 그 깨달음의 중심에는 바로 ‘사랑’이 있다. 타인에 대한 사랑, 삶에 대한 사랑……. ‘사랑’이야말로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고, 사람과 사람 사이의 소통을 이끌어 내며, 하잘것없어 보이는 자신의 고귀한 존재 가치를 재발견하도록 도와주는 신의 축복인 것이다.

새로운 시작을 약속하는 거룩한 여정의 마무리
이 책을 읽은 후 사람들은 모두 천국의 비밀 하나를 공유하게 된다. 천국에는 다섯 사람, 다섯 개의 다른 기억이 우리가 자라서, 사랑을 하고, 늙고, 죽기를 기다리고 있다. 그리고 우리들은 마침내 그곳에서 최후의 질문에 대한 답을 찾을 것이다. “왜 살았고, 무엇을 위해 살았는가?”라는 질문에 대한 답 말이다. 작가는 이렇게 이야기한다. “모두들 저마다 다른 사람들에게 영향을 주고, 그들은 다시 그 옆의 사람들에게 영향을 준다. 세상에는 많은 이야기들이 있지만, 결국은 모두 하나의 이야기로 귀결된다. 마찬가지로 죽음은 삶의 다른 이름이며, 삶은 죽음의 또 다른 모습일 뿐이다.” 타인과 나, 삶과 죽음……, 서로 다른 둘은 실은 하나로 이어진 거대한 순환의 고리로 맞물려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천국은 어쩌면 저세상에서만 만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다시 말해 이 책에 쏟아진 수많은 찬사처럼, 이 소설의 진정한 가치는 바로 ‘천국’이 아니라 ‘지상’에 존재하며, ‘죽음’이 아니라 ‘삶’ 쪽에 더 기울어져 있는 것인지도 모른다. 모든 마지막이 시작인 것처럼, 에디의 아름다운 마무리는 우리 중 누군가에게는 또 다른 여정의 시작일 수 있기 때문이다. 이 책은 그 여정을 함께할 수많은 이들에게 바치는 최고의 헌시로 영원히 기억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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