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어

안도현 지음 | 문학동네 펴냄

연어

이 책을 읽은 사람

나의 별점

읽고싶어요
12,000원 10% 10,800원

책장에 담기

게시물 작성

문장 남기기

분량

보통인 책

출간일

2017.7.17

페이지

224쪽

이럴 때 추천!

동기부여가 필요할 때 , 힐링이 필요할 때 읽으면 좋아요.

#감수성 #모천회귀 #사랑 #성장

상세 정보

프리선언 후 힘들었던 아나운서 김성주를
포기하지 않고 최고의 MC로 만들어준 책

1996년 3월에 첫 출간돼 20여 년이 넘도록 스테디셀러의 자리를 굳건히 지켜온 안도현 시인의 어른을 위한 동화 <연어>가 100만 부 판매를 넘어섰다. 100만 부 돌파를 기념해 1만 부 한정판으로 선보이는 <연어>는 표지를 달리한 리커버 에디션으로 영문판 The Salmon Who Dared to Leap Higher를 함께 수록해 기존의 <연어>와 비교해 읽는 즐거움을 누릴 수 있다.

안도현 시인의 섬세하고 시적인 감수성이 아름답게 피어난 작품이다. 연어의 모천회귀라는 존재방식에 따른 성장의 고통과 아프고 간절한 사랑이 시인의 깊은 시선으로 그려져 있다. '은빛연어' 한 마리가 동료들과 함께 머나먼 모천으로 회귀하는 과정에서 누나연어를 여의고 '눈맑은연어'와 사랑에 빠지고 폭포를 거슬러오르며 성장해가는 내용이다.

목숨을 다하기 직전 산란과 수정을 마치는 연어의 슬프면서도 아름다운 운명이 시적이고 따뜻한 문체 속에 감동적으로 녹아 있다. 출간 후 20여 년 동안 생텍쥐페리의 <어린 왕자>에 비견되며 평단과 독자들로부터 폭넓은 지지를 받아왔다.

상세 정보 더보기

이 책을 언급한 게시물10

knider님의 프로필 이미지

knider

@hoyongsohn

  • knider님의 연어 게시물 이미지

연어

안도현 지음
문학동네 펴냄

읽었어요
1개월 전
0
새벽빛님의 프로필 이미지

새벽빛

@saebyeokbit

  • 새벽빛님의 연어 게시물 이미지
  • 새벽빛님의 연어 게시물 이미지
'어른을 위한 동화'라고 소개되었던 책이다. 난 이 책이 어른이 되어서 산 첫 번째 책이다. 괜히 어른 티를 내고 싶었나보다. 그때 읽고 난 뒤 성장이란 건 이런 거구나, 하는 감상문도 적어 두었는데. 그 책을 다시 꺼내 읽었다.

무리의 보호를 받지 않으면서 자유로워지기를 소망하던 은빛연어는 눈맑은연어를 만나고 강과 대화를 주고받으며 무리의 소중함을 서서히 깨닫게 된다.
그리고 마음으로 상대를 보아야 함을 알게 되고 삶의 이유를 생각한다.
작품을 감상하는 동안 생텍쥐베리의 '어린왕자'가 자꾸 떠올랐고 이 글을 쓰면서는 루리의 '긴긴밤'이 떠오른다. '긴긴밤'에서 코뿔소와 펭귄이 서로에게 의지하며 긴 여정을 함께하는 모습은 연어의 그것과 사뭇 다르다. 시대가 원하는 지향점이 달라진 때문일까. 하지만 여전히 '연어'도 좋다.

"너는 삶의 이유를 찾아냈니?"
"삶의 특별한 의미는 결코 멀리 있지 않다는 것을 알았을 뿐이야."
"너는 어디엔가 희망이 있을 거라고 했잖아?"
"희망이란 것도 멀리 있지 않다는 것을 깨달았어."
"그럼 결국 희망을 찾지 못했다는 말이니?"
"그래, 나는 희망을 찾지 못했어. 하지만 후회하지는 않을 거야. 한 오라기의 희망도 마음속에 품지 않고 사는 연어들에 비하면 나는 행복한 연어였다는 생각이 들어. 나는 지금도 이 세상 어딘가에 희망이 있을 거라고 믿어. 우리가 그것을 포기하지 않는다면 말이야."

#라떼는말이야 #연어 #안도현 #어른을위한동화

연어

안도현 지음
문학동네 펴냄

읽었어요
2022년 12월 29일
0
상어링님의 프로필 이미지

상어링

@sangeoring

동화를 읽기에는 내가 너무 때가 타버렸나..
조금 더 어릴 때 읽었다면 좋았을 걸 싶다.

그럼에도 강물을 따라 그저 흘러가는 인생이 아닌
삶의 의미와 희망을 품고 사는 은빛 연어처럼 살아야겠다,
하고 생각하며 읽었다.
설령 의미와 희망을 찾지 못하더라도
의미와 희망 없이 사는 것보다는 나을테니!
#K책

연어

안도현 지음
문학동네 펴냄

2022년 10월 24일
0
집으로 대여
구매하기
지금 첫 대여라면 배송비가 무료!

상세정보

1996년 3월에 첫 출간돼 20여 년이 넘도록 스테디셀러의 자리를 굳건히 지켜온 안도현 시인의 어른을 위한 동화 <연어>가 100만 부 판매를 넘어섰다. 100만 부 돌파를 기념해 1만 부 한정판으로 선보이는 <연어>는 표지를 달리한 리커버 에디션으로 영문판 The Salmon Who Dared to Leap Higher를 함께 수록해 기존의 <연어>와 비교해 읽는 즐거움을 누릴 수 있다.

안도현 시인의 섬세하고 시적인 감수성이 아름답게 피어난 작품이다. 연어의 모천회귀라는 존재방식에 따른 성장의 고통과 아프고 간절한 사랑이 시인의 깊은 시선으로 그려져 있다. '은빛연어' 한 마리가 동료들과 함께 머나먼 모천으로 회귀하는 과정에서 누나연어를 여의고 '눈맑은연어'와 사랑에 빠지고 폭포를 거슬러오르며 성장해가는 내용이다.

목숨을 다하기 직전 산란과 수정을 마치는 연어의 슬프면서도 아름다운 운명이 시적이고 따뜻한 문체 속에 감동적으로 녹아 있다. 출간 후 20여 년 동안 생텍쥐페리의 <어린 왕자>에 비견되며 평단과 독자들로부터 폭넓은 지지를 받아왔다.

출판사 책 소개

안도현 시인의 어른을 위한 동화 『연어』 100만 부 돌파

1996년 3월에 첫 출간돼 20여 년이 넘도록 스테디셀러의 자리를 굳건히 지켜온 안도현 시인의 어른을 위한 동화 『연어』가 100만 부 판매를 넘어섰다. 한 권의 책이 성인의 나이에 이르도록 전 세대에 걸쳐 꾸준한 사랑을 받는다는 것은 매우 희귀한 일이 아닐 수 없다. 『연어』는 2007년에 100쇄를 출간하고 139쇄에 이른 지금, 100만 부 판매를 넘어서며 밀리언셀러의 반열에 오르게 되었다. 이번에 100만 부 돌파를 기념해 1만 부 한정판으로 선보이는 『연어』는 표지를 달리한 리커버 에디션으로 영문판 The Salmon Who Dared to Leap Higher를 함께 수록해 기존의 『연어』와 비교해 읽는 즐거움을 누릴 수 있다.

맨부커 인터내셔널상 수상 번역가
데버러 스미스의 영문 번역 수록


『연어』를 영문으로 번역한 데버러 스미스는 한강 소설 『채식주의자』를 영어로 번역해 맨부커 인터내셔널상과 한국문학번역원 한국문학번역상을 수상하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한국문학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며 출판계에 새로운 활력을 더해주고 있는 데버러 스미스 번역의 영문판 The Salmon Who Dared to Leap Higher는 영문 번역 원고가 완성되고도 10여 개월의 시간을 들여 본문 삽화와 표지 시안 작업에 공을 들였을 만큼 기대작이었다. The Salmon Who Dared to Leap Higher는 영국 최고의 출판사 중 하나인 Macmillan 그룹 계열사 Pan Macmillan에서 출간되어 언론과 독자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았다.

영국, 중국, 대만, 일본, 독일, 프랑스, 태국, 베트남, 터키, 체코 출간
영국 HungerTV 선정, 『어린 왕자』와 더불어 세계 베스트 우화 TOP 5
가디언 선정, 2015 휴가에서 읽을 베스트 도서


해외 번역판도 잇따라 출간되고 있는 『연어』는 현재 10여 개국에서 출간되었으며, 출간되는 곳마다 큰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영국 HungerTV에서는 2015년 『연어』를 『어린 왕자』 『동물농장』 『갈매기의 꿈』 등과 함께 ‘세계 베스트 우화 TOP 5’에 선정했고, 가디언지에서는 ‘2015 휴가에서 읽을 베스트 도서’로 꼽기도 했다. 이처럼 『연어』는, 좋은 텍스트는 국경과 언어를 넘어 보편적인 감동과 즐거움을 줄 수 있다는 사실을 확인시켜주었다. 안도현 시인이 어린이들을 위해 새롭게 다듬은 글에 ‘도깨비 화가’로 널리 알려진 그림작가 한병호의 그림이 더해진 『그림책 연어』와 만화가 김용회의 작업으로 다시 태어난 『만화로 읽는 연어』가 꾸준한 사랑을 받는 것 역시 같은 맥락에서 이해할 수 있다.

소설 같은 동화, 동화 같은 소설
순진무구한 사랑을 위한 마음의 눈


『연어』는 안도현 시인의 섬세하고 시적인 감수성이 아름답게 피어난 작품이다. 연어의 모천회귀라는 존재방식에 따른 성장의 고통과 아프고 간절한 사랑이 시인의 깊은 시선으로 그려져 있다. ‘은빛연어’ 한 마리가 동료들과 함께 머나먼 모천으로 회귀하는 과정에서 누나연어를 여의고 ‘눈맑은연어’와 사랑에 빠지고 폭포를 거슬러오르며 성장해가는 내용으로, 목숨을 다하기 직전 산란과 수정을 마치는 연어의 슬프면서도 아름다운 운명이 시적이고 따뜻한 문체 속에 감동적으로 녹아 있다. 『연어』는 출간 후 20여 년 동안 생텍쥐페리의 『어린 왕자』에 비견되며 평단과 독자들로부터 폭넓은 지지를 받아왔다.

무제한 대여 혜택 받기

현재 25만명이 게시글을
작성하고 있어요

나와 비슷한 취향의 회원들이 작성한
FLYBOOK의 더 많은 게시물을 확인해보세요.

지금 바로 시작하기

플라이북 앱에서
10% 할인받고 구매해 보세요!

지금 구매하러 가기

더 많은 글을 보고 싶다면?

게시물 더보기
웹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