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를 심은 사람

장 지오노 지음 | 두레 펴냄

나무를 심은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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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량

얇은 책

출간일

2005.6.10

페이지

149쪽

이럴 때 추천!

행복할 때 , 에너지가 방전됐을 때 , 힐링이 필요할 때 읽으면 좋아요.

#기적 #애니메이션 #이기주의

상세 정보

프로방스 지방의 어느 고원지대. 옛날 이곳은 숲이 무성했고 사람들이 모여 살던 고장이었으나 탐욕에 사로잡힌 무지한 사람들이 나무를 마구 베어 황량한 바람만 부는 폐허의 땅으로 변해버렸다. 나무가 없어 버림받은 땅이 되었다는 것을 깨달은 한 늙은 양치기가 이 고산지대에 들어와 나무 심는 일을 시작했다.

가족 모두와 사별한 이 남자는 홀로 산중에 살면서 매일 도토리와 자작나무 심는 일을 계속했다. 그렇게 끊임없이 나무를 심은 지 40여 년, 마침내 기적 같은 일이 일어났다. 그 황폐했던 땅이 아름다운 거대한 숲으로 뒤덮이게 된 것이다.

메말랐던 땅에 물이 다시 흐르고, 수많은 꽃들이 다투어 피었으며, 새들이 돌아와 지저귀었다. 무엇보다도 많은 사람들이 이곳을 찾아와 밝은 웃음소리를 내고, 삶의 기쁨을 노래하게 되었다. 작가 장 지오노는 프로방스 지방을 여행하다가 이 특별한 사람을 만났고, 그의 삶에 큰 감명을 받아 <나무를 심은 사람>이란 단편 소설을 쓰게 된다.

60여 페이지를 조금 넘는 이 짤막한 이야기는 문학적 향기와 더불어 강력한 메시지를 전한다. 공기와 물과 땅이 오염되고 온갖 생명이 죽어가는 병든 문명의 시대, 위기를 맞고 있는 우리의 지구를 살리는 과업이 우리 앞에 놓여져 있다는 전언이다.

1953년 처음 발표된 이래 세계적으로 널리 읽혀온 이 작품은, 미국 삼립협회의 지구재녹화운동 교육자료로 꾸준히 보급되어왔다. 애니메이션으로도 만들어져 세계적으로 큰 반향을 일으킨 바 있다. 화가 프레데릭 바크가 그림을 그리고 캐나다 국영방송이 제작했으며, 1987년 오스카를 비롯한 여러 영화제에서 수상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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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언급한 게시물6

하늘덮개님의 프로필 이미지

하늘덮개

@kwonsoonyimam

P.16-17
그 사람은 말이 거의 없었는데, 그것은 고독하게 살아가는 사람들의 특징이었다. 하지만 그는 자신에 차 있고 확신과 자부심을 갖고 있는 사람으로 느껴졌다. 이런 황무지에 그런 사람이 살고있다니 뜻밖이었다.

나무를 심은 사람

장 지오노 지음
두레 펴냄

읽고있어요
2023년 4월 14일
0
슈크림님의 프로필 이미지

슈크림

@syukeurim

  • 슈크림님의 나무를 심은 사람 게시물 이미지
#책장털이캠페인📖
이 책을 읽게된 계기는 간단하다. 내 책장에는 수많은 책이 쌓여져 있는데, 1. 예전에 읽었는데 줄거리가 기억 안남, 2. 반쯤 읽다가 쳐박아둠, 3. 사놓고 안읽음 - 의 책들이 많다. 그중에서 유난히 얇아보이는 책으로 정했다!
앞으로 책장에 쌓인 책들을 10월안에 다읽는것이 목표다.

이 책은 저 세가지 중 1에 해당했나보다. 중간중간 초딩 내가 열심히 읽으려고 시도한 형광펜 흔적, 귀여운 낙서를 발견하고 혼자 웃었당ㅋㅋㅋㅋㅋ 귀여워서 하나 첨부

책의 줄거리는 간단하다. 주인공이 오지를 여행하던 중 어떤 늙은이, 엘제아르 부피에를 만난다. (책에서 늙은이라 묘사되어있는데 사실 이남자 나이는 55살이다.) 그는 농장에서 평범하게 살던중 외동아들과 아내를 잃었다. 그러던 중 나무가 없어서 이곳이 죽어간다 생각해, 매일매일 나무를 심는다.
이를 본 주인공이 30년후면 떡갈나무 1만그루가 아주 멋있겠다고 말한다. 그러나 엘제아르는 만일 하느님이 30년후까지 자신을 살아 있게 해준다면 그동안 나무를 아주 많이 심을 것이기 때문에 이 1만그루의 나무는 바다의 물 한방울과 같을것이라고 말한다. 이듬해 1차세계대전이 끝나고, 전쟁터에서 살아남은 주인공은 다시 그곳을 찾는데, 물이 없던곳에 물이흐르고 아주 울창한 숲이 되어있었다. 심지어 정부 고위 간부가 그곳을 나무 베지 못하는 지역으로 선정하기 까지 했다. 계속 나무심기를 반복한 덕분에 황폐한 황무지가 아름다운 마을이 되었다.

여기서 한 개인의 행동으로 모두에게 선한 영향력을 미칠수 있다는 점과 늦었다고 생각할때가 절대 늦지 않음을 알 수 있었다. 이 책을 읽다보니 40살에 처음으로 일본어 공부를 시작하셔서, 50살인 지금 원어민 처럼 말씀하시고 뉴스도 읽으시는 우리 본부장님이 생각났다. 1년에 심은 1만그루의 나무가 때론 다람쥐의 습격도 받고, 폭풍우가 몰아쳐 다 시들수도 있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엘제아르처럼 꾸준히 심다보면, 그런 슬럼프는 바다의 물 한방울 같은 존재고, 아름다운 마을을 맞닥드리지 않을까!ㅎㅎ

나무를 심은 사람

장 지오노 지음
두레 펴냄

2020년 4월 7일
0
진선남님의 프로필 이미지

진선남

@cj23jkpnelmu

친환경을 넘어 필환경 시대를 살고있다
누군가 알아주지 않으며
나에게 유익을 주지않는 일에 나는 얼마나 시간과 물질을 투자하였던가...
고개가 저절로 숙여진다

나무를 심은 사람

장 지오노 지음
두레 펴냄

2019년 3월 5일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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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방스 지방의 어느 고원지대. 옛날 이곳은 숲이 무성했고 사람들이 모여 살던 고장이었으나 탐욕에 사로잡힌 무지한 사람들이 나무를 마구 베어 황량한 바람만 부는 폐허의 땅으로 변해버렸다. 나무가 없어 버림받은 땅이 되었다는 것을 깨달은 한 늙은 양치기가 이 고산지대에 들어와 나무 심는 일을 시작했다.

가족 모두와 사별한 이 남자는 홀로 산중에 살면서 매일 도토리와 자작나무 심는 일을 계속했다. 그렇게 끊임없이 나무를 심은 지 40여 년, 마침내 기적 같은 일이 일어났다. 그 황폐했던 땅이 아름다운 거대한 숲으로 뒤덮이게 된 것이다.

메말랐던 땅에 물이 다시 흐르고, 수많은 꽃들이 다투어 피었으며, 새들이 돌아와 지저귀었다. 무엇보다도 많은 사람들이 이곳을 찾아와 밝은 웃음소리를 내고, 삶의 기쁨을 노래하게 되었다. 작가 장 지오노는 프로방스 지방을 여행하다가 이 특별한 사람을 만났고, 그의 삶에 큰 감명을 받아 <나무를 심은 사람>이란 단편 소설을 쓰게 된다.

60여 페이지를 조금 넘는 이 짤막한 이야기는 문학적 향기와 더불어 강력한 메시지를 전한다. 공기와 물과 땅이 오염되고 온갖 생명이 죽어가는 병든 문명의 시대, 위기를 맞고 있는 우리의 지구를 살리는 과업이 우리 앞에 놓여져 있다는 전언이다.

1953년 처음 발표된 이래 세계적으로 널리 읽혀온 이 작품은, 미국 삼립협회의 지구재녹화운동 교육자료로 꾸준히 보급되어왔다. 애니메이션으로도 만들어져 세계적으로 큰 반향을 일으킨 바 있다. 화가 프레데릭 바크가 그림을 그리고 캐나다 국영방송이 제작했으며, 1987년 오스카를 비롯한 여러 영화제에서 수상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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