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과 바다

어니스트 헤밍웨이 지음 | 열린책들 펴냄

노인과 바다 (어니스트 헤밍웨이 소설선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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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일

2012.2.10

페이지

320쪽

상세 정보

'열린책들 세계문학' 198권. 20세기 미국 문학을 대표하는 작가, 어니스트 헤밍웨이의 소설선집. 중편소설인 '노인과 바다'와 함께 '킬리만자로의 눈', '프랜시스 매코머의 짧고 행복한 생애', '깨끗하고 불빛 환한 곳' 등 헤밍웨이가 자신의 대표작이라 밝힌 단편소설까지 총 8편의 작품을 수록했다.

헤밍웨이는 하드보일드한 문체를 사용하는 작가이다. 간결하고 정확하게 의도하는 곳에 의도하는 단어를 배치한다. 따라서 그의 작품을 제대로 읽기 위해서는 그 특유의 문체를 살린 번역이 필수적이다. 이번에 세계문학 시리즈로 출간된 <노인과 바다>는 그의 문체를 살리는 데 주력했다. 하드보일드한 번역으로 재탄생한 이번 작품으로 헤밍웨이의 정제된 언어를 오롯이 느낄 수 있다.

그동안 있던 판본에서 많이 눈에 띈 오역도 바로잡았다. 문체와 함께 가장 주력한 부분이 바로 번역의 정확성이었다. 원작의 의미나 작가의 의도를 오해할 수 있는 요소를 배제하려 의역을 가능한 한 줄여 번역 작품을 읽는 독자와 작품 사이에 놓인 필연적인 거리를 최소화하려 노력했다.

'노인과 바다'의 주 무대는 바다이다. 따라서 작품에 등장하는 바다 생물들에 대한 지식이 없다면 헤밍웨이가 의도한 이미지를 머릿속에 선명하게 그리기는 쉽지 않을 것이다. 그래서 독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작품에 등장하는 주요 바다 생물들의 삽화를 수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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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블헤드

@deobeulhedeu

𝕋𝕙𝕖 𝕠𝕝𝕕 𝕞𝕒𝕟 𝕒𝕟𝕕 𝕥𝕙𝕖 𝕊𝕖𝕒
#노인과바다 #어니스트헤밍웨이 🇺🇸 1952
⠀⠀⠀⠀⠀⠀⠀
⠀⠀⠀⠀⠀⠀⠀
고기의 옆구리는 이제 거의 노인의 가슴 높이에 와 있었다. 노인은 낚싯줄을 내려놓고 그 줄을 발로 밟으면서 작살을 높이 치켜올렸다가 있는 힘을 다하여 커다란 가슴지느러미 바로 뒤의 옆구리에 작살을 박아 넣었다. 노인은 작살의 쇠 날이 물고기의 살 속에 들어박히는 것을 느꼈다. 그는 작살에 기대 다시 한 번 온몸의 힘을 실어 쇠 날을 박아 넣었다. p92

디자인이 이뻐서 산 #세계문학 중단편 세트 중 제일 먼저 골라 본 노인과 바다. 고기를 잡고 이틀 동안 사투를 벌이는 단순한 사건에 대한 묘사가 놀라웠다. 마침내 커다란 🦈 물고기를 잡고 돌아오면서 만나게 되는 상어들은 살아가면서 (혹은 인생의 정점을 찍고 내려오면서) 잃게 되는 것들을 의미하는 것일까? 이 소설이 상을 받고 찬사를 받는 숨겨진 의미는 모르겠지만 노인이 된 주인공이 스스로 자전적 회상을 하거나 3자가 되어 자신에게 하는 말 들의 무게감이 인상적이다.
언젠가 꼭 가보고 싶은 (갈뻔했던ㅜ) 쿠바의 🇵🇷 하바나. 하바나에 간다면 바다가 보이는 카페에서 이 책을 다시 한 번 읽어보고 싶다.

#북스타그램 #책 독서
#bookstargram #bookreview #book

노인과 바다

어니스트 헤밍웨이 지음
열린책들 펴냄

2021년 8월 22일
0
The reader님의 프로필 이미지

The reader

@thereader

십년전에도 읽었던 책이지만
지금 다시 읽으며 또 새로운 감정을 배운다.

노인이 삶을 살아가는 태도가 너무 멋지고
명문장이 너무 많다.

뒤에 나오는 단편은 솔직히 무슨 말인지 모르겠다ㅠ

노인과 바다

어니스트 헤밍웨이 지음
열린책들 펴냄

2020년 6월 4일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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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yaillon

@shyaillon

나의 세계가 자라남에 따라 소설의 세계도 커져 간다.
누구나 알고 있는 내용이지만
누구나 아무때나 말할 수 있는 이야기이지만
그 소설의 의미가 모두에게 같을 수는 없다.
심지어 스스로에게도 매번 다른 의미로 오는 소설.
수년 전의 나에게 바다는 어떤 의미이고 커다란 물고기는, 살점을 뜯어가는 상어들은 어떤 의미였던가.

노인과 바다

어니스트 헤밍웨이 지음
열린책들 펴냄

👍 동기부여가 필요할 때 추천!
2020년 5월 17일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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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열린책들 세계문학' 198권. 20세기 미국 문학을 대표하는 작가, 어니스트 헤밍웨이의 소설선집. 중편소설인 '노인과 바다'와 함께 '킬리만자로의 눈', '프랜시스 매코머의 짧고 행복한 생애', '깨끗하고 불빛 환한 곳' 등 헤밍웨이가 자신의 대표작이라 밝힌 단편소설까지 총 8편의 작품을 수록했다.

헤밍웨이는 하드보일드한 문체를 사용하는 작가이다. 간결하고 정확하게 의도하는 곳에 의도하는 단어를 배치한다. 따라서 그의 작품을 제대로 읽기 위해서는 그 특유의 문체를 살린 번역이 필수적이다. 이번에 세계문학 시리즈로 출간된 <노인과 바다>는 그의 문체를 살리는 데 주력했다. 하드보일드한 번역으로 재탄생한 이번 작품으로 헤밍웨이의 정제된 언어를 오롯이 느낄 수 있다.

그동안 있던 판본에서 많이 눈에 띈 오역도 바로잡았다. 문체와 함께 가장 주력한 부분이 바로 번역의 정확성이었다. 원작의 의미나 작가의 의도를 오해할 수 있는 요소를 배제하려 의역을 가능한 한 줄여 번역 작품을 읽는 독자와 작품 사이에 놓인 필연적인 거리를 최소화하려 노력했다.

'노인과 바다'의 주 무대는 바다이다. 따라서 작품에 등장하는 바다 생물들에 대한 지식이 없다면 헤밍웨이가 의도한 이미지를 머릿속에 선명하게 그리기는 쉽지 않을 것이다. 그래서 독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작품에 등장하는 주요 바다 생물들의 삽화를 수록했다.

출판사 책 소개

<노인과 바다>, 그리고 그가 직접 뽑은 대표 단편들
20세기 미국 문학을 대표하는 작가, 어니스트 헤밍웨이 생애 최후이자 최고의 걸작 『노인과 바다』가 열린책들 W세계문학 시리즈로 출간되었다. 중편소설인 「노인과 바다」와 함께 「킬리만자로의 눈」, 「프랜시스 매코머의 짧고 행복한 생애」, 「깨끗하고 불빛 환한 곳」 등 헤밍웨이가 자신의 대표작이라 밝힌 단편소설까지 총 8편의 작품을 수록했다.
이 작품들을 통해「노인과 바다」에 숨어 있는 상징들을 더욱 선명하게 느끼고 삶과 죽음, 인간의 강인한 의지를 작품을 통해 투영해 내려 했던 헤밍웨이의 작품 세계를 더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정확하고 하드보일드한 번역으로 재탄생하다
헤밍웨이는 하드보일드한 문체를 사용하는 작가이다. 간결하고 정확하게 의도하는 곳에 의도하는 단어를 배치한다. 따라서 그의 작품을 제대로 읽기 위해서는 그 특유의 문체를 살린 번역이 필수적이다. 이번에 W세계문학 시리즈로 출간된 『노인과 바다』는 그의 문체를 살리는 데 주력했다. 하드보일드한 번역으로 재탄생한 이번 작품으로 독자들은 헤밍웨이의 정제된 언어를 오롯이 느낄 수 있을 것이다.
그동안 있던 판본에서 많이 눈에 띈 오역도 바로잡았다. 문체와 함께 가장 주력한 부분이 바로 번역의 정확성이었다. 원작의 의미나 작가의 의도를 오해할 수 있는 요소를 배제하려 의역을 가능한 한 줄여 번역 작품을 읽는 독자와 작품 사이에 놓인 필연적인 거리를 최소화하려 노력했다.

작품에 등장하는 바다 생물들의 삽화 수록
「노인과 바다」의 주 무대는 바다이다. 따라서 작품에 등장하는 바다 생물들에 대한 지식이 없다면 헤밍웨이가 의도한 이미지를 머릿속에 선명하게 그리기는 쉽지 않을 것이다. 그래서 독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작품에 등장하는 주요 바다 생물들의 삽화를 수록했다. 그림으로 아름답게 그려진 바다 생물들의 이미지를 인지하고 독서를 시작하면 보다 생생하게 작품을 감상할 수 있을 것이다.

*1953년 노벨 문학상 수상 작가
*1952년 퓰리처상 수상작
*1997년 피터 박스올 <죽기 전에 읽어야 할 1001권의 책>
*2002년 노벨 연구소가 선정한 <세계문학 100선>
*2003년 국립 중앙 도서관 선정 <고전 100선>
*2004년 한국 문인이 선호하는 세계 명작 소설 100선
*가디언 <세계의 작가들이 선정한 최고의 책 100권>
*뉴스위크 <세상을 움직인 100권의 책>
*국립 중앙 도서관 선정 <청소년 권장도서 50선>

열린책들 세계문학

낡고 먼지 쌓인 고전 읽기의 대안
불멸의 고전들이 젊고 새로운 얼굴로 다시 태어난다. 목록 선정에서부터 경직성을 탈피한 열린책들 세계문학은 본격 문학 거장들의 대표 걸작은 물론, 추리 문학, 환상 문학, SF 등 장르 문학의 기념비적 작품들, 그리고 인류 공동의 문화유산으로 자리매김해야 할 한국의 고전 문학까지를 망라한다.

더 넓은 스펙트럼, 충실하고 참신한 번역
소설 문학에 국한하지 않는 넓은 문학의 스펙트럼은 시, 기행, 기록문학, 그리고 지성사의 분수령이 된 주요 인문학 저작까지 아우른다. 원전번역주의에 입각한 충실하고 참신한 번역으로 정전 텍스트를 정립하고 상세한 작품 해설과 작가 연보를 더하여 작품과 작가에 입체적으로 접근할 수 있게 했다.

품격과 편의, 작품의 개성을 그대로 드러낸 디자인
제작도 엄정하게 정도를 걷는다. 열린책들 세계문학은 실로 꿰매어 낱장이 떨어지지 않는 정통 사철 방식, 가벼우면서도 견고한 재질을 선택한 양장 제책으로 품격과 편의성 모두를 취했다. 작품들의 개성을 중시하여 저마다 고유한 얼굴을 갖도록 일일이 따로 디자인한 표지도 열린책들 세계문학만의 특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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